실존의 하나님과 동행 > 설교와칼럼

본문 바로가기

설교와칼럼

강해 실존의 하나님과 동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6-01 08:54

본문

.성막 영성의 의미와 적용-70-

실존의 하나님과 동행

 

현 본방송 칼럼리스트 송택규 박사.jpg

실존의 하나님과 동행(3:14) 보신다Watch(11:11-14) 들으신다Listen(17:1-6)심판하신다. Judge (2:1-3) 아신다Know(4:12, 139:4) 감찰하신다 Inspect(11:5, 16:13)[실존의 하나님의 역사] 즉 성령 하나님은 우리를 보고 계시며, 우리가 하는 말을 다 들으시며,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를 다 아신다.

 

또한 그분은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감찰하시고 잘잘못을 저울에 달아 보신다. 그리고 끝 날에 재판장이 판단하시듯 우리를 심판하시는 분이시다. 이와 같이 성령님은 우리를 보시며 기쁘실 때는 웃기도 하시고(2:4; 37:13; 59:8), 감동도 하시지만(1:14-31),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시게 할 때는 근심과 걱정도 하신다(6:6, 32:26-27). 우리가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할 때는 질투도 하시고(34:14), 그분의 명령을 듣지 않고 마음대로 하겠다고 고집을 부릴 때는 우리를 지으신 것을 후회도 하시며(6:7), 노를 발하기도 하신다(22:24).

 

그러나 우리가 회개하고 돌이켜 용서를 빌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고(2:24), 즉시 뜻을 돌이키사(3:10), 용서해 주신다. 이와 같이 성령님은 우리의 성정과 같이 희로애락을 다 가지신 인격의 하나님이시다. 실존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라 하나님은 어느 날 모세를 시내산으로 불러 그 앞에 세우시고 십계명 말씀을 주시며 나 이외에 다른 신을 절대로 섬기지 말라. 그리고 이 땅 위에서 어떤 우상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

 

만약 말씀에 순종치 않으면 죽으리라고도 하셨다. 이는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가 지으신 인간과 함께 실존하시며,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진리의 신은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음을 알게 하신 것이다. 이 땅에는 수많은 신들이 있으나 그것들은 비진리의 실체, 또는 허상이므로 그런 우상들은 절대로 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신을 직접 나타내시기로 작정하셨다.

 

그 예로 하나님은 모세를 특별히 사용하시어 강권적인 역사와 특별 훈련을 통하여 하나님 자신의 실존을 알게 하셨고, 또 음성을 들려주시며 대화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실존적 임재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셨다. 그러나 하나님을 직접 만나지 못한 백성들은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아무것도 보이지도 않는데다가 하다못해 눈에 보이는 신의 형상조차 없는데 무엇을 보고 믿으란 말인가?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신데 그의 자녀들에게 무턱대고 믿으라고 밀어붙이시며 끌고 가신단 말인가? 우리 역시 하나님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나? 이론적인 하나님에 대하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실체에 대하여는 사실 아는 것이 없다. 입술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외치면서도 그 하나님은 실제로 막연한 하나님이거나, 추상적인 하나님, 멀리 계시는 하나님, 어떤 때는 나와는 아무 상관없는 하나님으로 알고 있지는 않은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2024년 성탄절을 맞으며> 불의하고 불법한…
    소진우 목사/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가정예배 1…
    쉬운목회 9-2 기관이 나를 위해
    오늘의 교회의 문제점과 대안
    아 4:3졀 입술과 입과 뺨의 칭찬
    강한 훈련의 중요성
    천 년 이후 잠시 풀려나게 되는 마귀
    교회가 고깔모자 쓰고 요란한 트리와 싼타클로스…
    장한국 목사코너-586- 반드시 내가 속히 …
    12월 넷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