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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8월 셋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잠을 자도 주일예배, 일어나도 수련회”
지난 목요일에는 다건연세내과에 가서 수액을 맞았습니다. 며칠 동안 죽을 먹어도 설사를 해서 몸을 가눌 힘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주일 밤예배까지는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신 것 같았습니다. 물론 주일 1부 예배 설교를 2부 예배 때 영상으로 전했지만요. 오죽했으면 그랬겠습니까? 주일에도 설사를 했지만 설교 때는 참을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런데 주일 밤부터 본격적으로 그동안에 쌓였던 긴장과 스트레스를 온몸으로 쏟아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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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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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
목회자칼럼
주님과 대화하라
실존의 하나님과 동행-80-
주님과 대화하라
2. 주님과 대화하라.
사무엘하 5장 17-25절에 보면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되었다는 소문을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쳐들어 왔을 때 다윗 왕은 여호와께ʻ하나님 제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ʼ하고 물었을 때 하나님은ʻ올라가라ʼʻ내가 단정코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라ʼ고 하셨으며, 여호와의 영과 함께 전쟁터에 나간 다윗은 큰 승리를 얻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들었다면 우리는 화답해야 한다. ʻ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ʼ로 시작하여 상호간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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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
강해
아가 강해(11) 네 눈이 비둘기 같아 어여쁘다!
아가 강해(11) 아 1:15절
네 눈이 비둘기 같아 어여쁘다!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지난 한 주간 내적으로는 몰약 향낭이요, 외적으로는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가 되시는 주님을 체험하면서 사셨습니까?
우리가 썩어질 육체를 가지고 이 세상 임금인 사탄이 지배하는 세상에 살면서 물들지 않고 썩지 않고 향기로운 냄새, 곧 부활의 향기를 풍기는 것이 내적으로 몰약 향낭이신 주님을 체험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몰약 향낭이신 주님을 체험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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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
목회자칼럼
군대에서 다시 시작
군대에서 다시 시작
입대 영장을 받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굳애에 가서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믿음 생활하자. 그리고 군에 입대하자마자 훈련소에서부터 철저하게 교회에 나갔다. 자대에 가서는 선임들의 핍박 속에서도 빠지지 않고 교회를 나갔고 제대 얼마 안 남았을 때는 사단 신우회장이 되었다. 경험도 없고 실력도 없는데 사단 신우회 회장이 되다 보니 할 일이 많았다. 갈급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열심히 했는데 그때 가슴이 뜨거워졌다. 제대 후 개척 교회를 찾아가 목사님께 봉사시켜 달라고 부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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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
목회자칼럼
장한국 목사코너-570- 보좌 앞에 일곱 등불이 켜짐
보좌 앞에 일곱 등불이 켜짐
(계 4:5-7)
보좌 앞에 번개들과 천둥들과 음성들이 나온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듣는 천둥·번개같이 하늘나라에서 똑같이 천둥이 친다는 말인가? 보좌에서 무섭고 불안한 벼락 치듯 한단 말인가? No. 하늘나라는 화평으로 가득하며 이 물질계와 달리 영적이며 신령하며 거룩한 곳입니다. 따라서 보좌 앞에서 나오는 번개·천둥은 문자적인 것이 아닌 영적인 것이요,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계시입니다. 즉 번개가 번쩍하고 일어나면 주변 어둠이 환히 밝아지듯 우리로 하늘나라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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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
작가에세이
할머니와 순이의 이야기
할머니와 순이의 이야기
노자규의 골목이야기/낭독-무광
병풍처럼 둘러싼 산자락을 품으며
옹기종기 모인 마을엔
가족 없이 외롭게 홀로 사시는 할머니
한분이 계십니다 돌봐줄 이 없고
이야기 나눌 이도 없어 적적함이
친구가 된지도 참 오래인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를 허망하게 보내고 딸마저
6년 전에 사고로 잃어버렸으니 말이죠
선천적으로 말을 못 하고
듣지도 못하는 할머니를 위해
옆집에서 새끼 강아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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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
작가에세이
알제?
알제?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행복할 거라고 믿는 제 남편은
책장을 넘기듯
하루 한 페이지를 넘겨야 한다며
새벽을 걸어나가고 있었습니다
경상도 토박이하고도
뼛속까지 경상도 피가 흐르는
그런 남자라서 그런지
15년을 같이 살고 있지만,
사랑한다는 소리 한번 못 들어 봤답니다
멋대가리가 없어도 너무 없다 보니
집에 와도
“내 왔다”
“밥도”
“불 꺼라”
세 마디 이상 들어본 적이 없고요
어제는
멍하니 tv만 보고 있는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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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
목회자칼럼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 『오늘은 참 참 참 좋은 날』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 『오늘은 참 참 참 좋은 날』
할렐루야^^
오늘은 참 참 참 좋은 날 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사랑하는 새소망 전원 공동체 지체 교회들이여!!!
밤새 오랫만에 잘 잤습니다
국제 변호사 윤리 시험을 보러 가는 예닮 청년과
함께 김 장로님과 예석이가 공항에서 출발하기
전에 전화가 와서 참으로 기쁜 대화와 함께
세 사람을 각자 기도해주고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목사로 불러 주신 것이 맞구나! 라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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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
작가에세이
종이별 국밥
종이별 국밥
파스 냄새를 풍기며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오고 가는
할머니의 국밥집엔
언제나 사람들이 붐빕니다
낯선 남자가 들어오더니 손님들 틈 사이로
수세미를 팔아달라며
“천 원“이라
적힌 목에 두른 종이를 내보이는데요
할머니는
하나도 팔지 못하고
빈손으로 나가는 낯선 남자를 부르더니
“밥은 먹고 다니는교 “
라고 묻습니다
"아뇨..
오늘 하루 종일 먹지를 못했심더 “
“이봐래 주방 아줌마!
여기 국밥 한상 내온나 “
허겁지겁 게 눈 감추듯 먹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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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
목회자칼럼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 오늘은 참 참 참 좋은 날!!!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오늘은 참 참 참 좋은 날!!!
할렐루야^^ 오늘은 참 참 참 좋은 날 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사랑하는 새소망 전원 공동체 지체 교회들이여!!!
우리 인생은 날마다 같은 날을 살아가지만
사실상 날마다 다른 날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움직임이 그렇습니다
일 주일을 거의 지친 상태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날마다 죽어가던 영혼들은
살아나고 있도록 살피시고 보호하신 주님이
계셔서 어제 주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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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
작가에세이
노부부의 하루
노부부의 하루
늙은 부모는
자식들에게 여전히 짐이죠
외면받는 일상에
초로인생을 지탱할 힘마저 잃어가다
아내가 중풍에 틱장애까지 겹쳐
단 1초도 가만히 서 있질 못합니다
하늘이 높아지고
가을 햇살이 내려오면
굽은 등과 가늘어진 다리로
흔들흔들 거리며 걷는 아픈 아내의
보폭에 맞춰 같이 걸어가는
남편
먼 호흡 긴 한숨으로
아내랑
공원에 산책을 나온 남편은
아픈 아내의 손을 처음 잡고
걷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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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
설교
소진우 목사,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1
소진우 목사,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1
제목: 복음을 위하여
성경: 빌 2:19-30 찬송 25장
에바브로디도는 로마 감옥에 갇힌 바울을 돕도록 빌립보 교회에서 파송한 신실한 성도였습니다. 그는 죽을병이 걸릴 만큼 바울에게 헌신적이었으며 본 서신서의 전달자입니다. 그는 바울에게 한 것이 하나님께 한 것이며 복음을 위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자녀가 되었습니다. 한 형제가 된 것입니다. 우리도 복음을 위하여 함께 합시다. 함께 수고합시다.
제목: 하나님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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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
목회자칼럼
8월 둘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성도님이 얼마나 내게”
“♪ 성도님이 얼마나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 헤어져 있다가 보니 이제 알 것 같아요 / 성도님이 얼마나 내게 필요한 사람인지 / 헤어져 있다가 보니 이제 알 것 같아요(중략) 사랑해요 사랑해요 / 주님 은혜 사모한 사람 / 고마워요 행복합니다 / 왜 이리 눈물이 나요” 이는 2024 장년여름수련회 첫 시간에 불렀던 노래입니다.
올해는 최초로 오크밸리와 교회에서 이원화로 수련회를 했습니다. 저로서는 코로나 때보다 더 긴장하고, 애간장에 녹는 순간순간이었습니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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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
발행인칼럼
주님만 바라봅니다!
주님만 바라봅니다!
계 7:11"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세와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영원 무궁토록 있나이다. 아멘.“
복된 주일 주님과 함께하시는 날입니다.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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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
작가에세이
죽어서도 내가 섬길 사랑
죽어서도 내가 섬길 사랑
“오늘 나는 30년간 몸을 담았던
직장에 사표를 냈습니다
사표를 낸 이유는
아내가 기억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
아내가
나를 잃어가는 병인
치매에 걸린 것 같다며
남편은 새벽녘 댓바람부터
하얀 담배 연기를 뱉어놓고 있습니다
“자식들이 알면
당장 요양병원에 데려다 주려고
할 텐데... “
나고 자란 이곳에
일 년에 한 번 제 어미 애비 생일 때나
“통장으로 돈 보냈어요 “
“바빠서 이번 명절엔 못 내려가요”
라는
서열 없는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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