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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7월 둘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목회자 이중직, 이렇게 본다.”
최근 이재철 목사님의 목회자 이중직 발언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고 합니다. 이 목사님께서 한 목회자 세미나에서 ‘어떤 목사가 끝까지 살아남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이중직과 관련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신 것입니다. 이 목사님 이야기의 요지는 이런 것입니다. “목회자는 교인과 다르게 신앙생활에서 프로 정신을 가져야 한다. 대통령, 의사와 더불어 수습 기간이 없어야 할 직종이다. 최근 젊은 목회자들이 ‘이중직을 가져도 좋지 않겠느냐’고 질문을 많이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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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이춘복 목사 저, 쉬운목회 중에서 "왜 내 마음을 몰라줄까"? -5-
왜 내 마음을 몰라줄까? -5-
◀ 이춘복 목사 저서(쉬운 목회 중에서 / cjtn 신문방송 자문이사)
목회를 시작하면서 성도들에게 마음을 주고 진정으로 사랑하면 다 통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목회를 하다 보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별별 성도들을 다 만난다. 모든 일에 부정적이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교회 곳곳에서 문제만 일으키는 성도도 있다. 그런 성도들을 보면서 처음에는 속상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내 마음속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 내 마음을 몰라주나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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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목사코너-519- 항상 기도하고 낙심치 말라(눅 18:1~8)
항상 기도하고 낙심치 말라(눅 18:1~8)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tv명예이사장)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도는 특권이요, 모든 문제의 해결책입니다. 그런데 종말에 사는 우리들이 어찌 기도해야 되는가를 주님은 비유로써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어려운 때와 절망적인 위경을 맞을 때가 있습니다. 사면초가요, 캄캄절벽으로 막힌 때에도 주님은 ‘기도하라. 낙심치 말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캄캄절벽 아래 있어도 믿는 자들에게는 하늘이 뻥 뚤려 있고 그 하늘나라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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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7월 첫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말씀으로 영혼을 납치하다.”
‘남자 셋 여자 셋’이라는 시트콤을 아십니까? 당시 최고의 시청률을 올리며 초히트를 친 대한민국 최고의 시트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트콤을 쓴 박보영 작가님을 우리 교회 권부용 권사님이 전도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분께서 우리 교회 신문에 ‘나는 왜 일요일 10시 48분 차를 기다리는가!’라는 글을 쓰신 것입니다. “...(상략) 나는 타고난 성격으로 나르시즘과 낙천적이다.
유달리 연휴를 좋아하고 징검다리 연휴라도 끼어 있으면 미리부터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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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목사코너-518- 너의 눈이 나를 압도하니
너의 눈이 나를 압도하니
(아 6:5-7)
신부 성도의 눈이 주님을 압도하니 ‘내게서 돌이켜다오.’ 라고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어떤 눈이길래 이러할까요? 이 신부의 눈은 비둘기 눈이라고 했습니다(아4:1). 주님은 마10:16에서 ‘제자들을 마치 양을 이리들 가운데 보내듯이 너희를 보내노니 비둘기처럼 순수하라.’ 고 하십니다.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tv명예이사장)
비둘기처럼 순수한 것은 신앙정절, 신앙의 순결을 지키라는 것이요, 마치 양인 제자들이 이리들에게 잡혀 찢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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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6월 넷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험한 세상, 다리가 되었습니다.”
수요일 오전 전쟁기념관 방문은 정말 가슴 뜨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곳에 적힌 전사자들의 이름들은 이 세상 어떤 꽃보다 아름다운 이름이었고 포탄의 화염보다 더 뜨겁게 타오른 불꽃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검은 잿더미 위에 낙화하였지만, 그 향기는 코끝을 진동하고 가슴을 뭉클하게 해 주고도 남았습니다. 그들이 흘린 눈물은 촛농보다 더 뜨겁게 떨어졌고 검은 재 위에 하얀 꽃잎으로 다시 피어났습니다. 거기에 적힌 이름들은 모두가 이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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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목사코너-517- 너는 티르사, 예루살렘 같도다
목사코너-517-
너는 티르사, 예루살렘 같도다
아 6:3-4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tv명예이사장)
나의 사랑하는 이는 동산에 들어와서 양떼를 먹이며 백합꽃을 거두시도다. 양떼를 먹이심은 우리들 속의 혼잡물, 찌꺼기를 주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깨우치시고 회개시켜 온전케 세워 가심을 가리킵니다. 이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에 이르도록, 그리하여 순교신앙에 이르도록 역사하시는 것이 주님의 목양입니다. 그런 후에는 ‘백합꽃들 가운데서 양떼를 먹이도다.’ 라고 바뀝니다. 이것이 무엇일까? 금년부터 주일마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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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이춘복 목사 저서 "쉬운 목회" 문제 집사님의 어머니 권사님 -4-
문제 집사님의 어머니 권사님 –4-
◀ 이춘복 목사 저서(쉬운 목회 중에서 / 남현교회 원로 / cjtn 신문방송 자문이사)
그 집사님의 어머니는 신실한 권사님이셨다. 권사님은 멀리 다른 교회에 출석하고 계셨다. 그런데 권사님이 섬기시는 교회가 멀어서 우리 교회 설립 후 계속 새벽 기도에 나오셨다. 권사님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기도 나오셨기 때문에 나는 집사람 하나 앉혀놓고 설교한 적이 없었고 집사람과 권사님 두 사람 앉혀놓고 오랫동안 새벽 기도를 했다. 감사한 것은 내가 전도하고 심방할 때 함께해주셨다는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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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6월 셋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보훈, 국가의 품격”
벌써 17년 전의 일입니다. 2007년 1월 15일, 저는 마틴 루터킹 국제평화상을 수상하기 위하여 마틴 루터킹 퍼레이드 전야제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흑인 노병께서 저를 찾아오셔서 더듬거리는 말투로 “동두천, 의정부, 수원, 평택...”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는 왼쪽 허리의 총상 흉터를 보여주면서 “6.25 전쟁 이후 한국에 꼭 한 번이라도 가보고 싶은데 누가 초청해 주는 사람도 없고 형편이 어려워 못 간다”고 하면서 울먹이는 것입니다. 그 분의 이름은 리딕 나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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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목사코너-516- 눈멀고 보지 못하는 자
눈멀고 보지 못하는 자
(벧후1: 8-9)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tv명예이사장)
먼저 이런 것들이 너희 안에 있어 풍성해지라고 하십니다. 그것이 무엇인가요? 먼저 이는 이미 말씀하신 것, 즉 세 가지입니다. 지극히 크고 귀한 약속을 가진 자요, 이를 믿는 보배로운 믿음을 가진 자요, 그 믿음에서 더욱더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숙을 위해 여덟 단계로 나아가는 자인 것입니다. 즉 믿음에 덕을, 지식을, 절제를 또 절제위에 인내를, 경건을, 형제우애를 그리고 마지막에 사랑을 더하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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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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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한국교회-대한민국의 희망.다음 세대-교회가 지킨다’
‘한국교회-대한민국의 희망.다음 세대-교회가 지킨다’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롬 1:27).
지난 6월14일 서울시 중구 수표로 33번지에 위치한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시무, 예장 통합 측)에서는 ‘희망찬 대한민국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이하 희대연)가 열렸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 반대’를 주제로 ‘희대연 대회준비위원회’의 주최하에 열린 이번 기도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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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6월 둘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사랑은 무작정 따르고 싶은 마음이지요.”
지난 수요 오전예배를 마치고 평신도사역개발원 간사들과 함께 산행을 하며 숲속의 대화를 하였습니다. 그냥 교회 소예배실에서 모임을 할 수도 있지만 숲길을 함께 걷고 대화를 하며 더 깊은 소통과 공감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산에 오르자 푸른 나뭇잎들 사이로 진한 밤꽃 향기가 코끝을 스쳤습니다. 바쁜 일정 때문에 늘 저녁에 산행을 하는데, 그날은 낮에 평개원 간사들과 소통하는 사역도 하면서 산행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 저의 마음에 밤꽃 향기보다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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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목사코너 -515- 지극히 크고 귀한 약속을 주심(Ⅲ)
지극히 크고 귀한 약속을 주심(Ⅲ)
(벧후 1:7)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tv명예이사장)
지극히 크고 귀한 약속은 베드로 사도와 똑같이 우리도 이미 받은 자가 됐음을 믿는 그 믿음에서 출발하여 그 위에 덕을, 지식을, 절제를 더하라는 말씀을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이로써 이 세상을 이겨 하나님의 본성에 동참자가 되게 하십니다. 더구나 계속 더해가는 신앙 성숙을 통해 그리스도의 충만한 장성한 분량에 이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절제 위에 선자가 됐는가? 그 위에 인내를, 또 경건을,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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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이춘복 목사, “쉬운목회” -3- 문제 집사님 집에 화재가
문제 집사님 집에 화재가
집사님이 교회를 떠난 지 1년쯤 되었을 때다. 집사님 집에 불이 났고 큰 피해를 당해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렇게 목사님 속을 썩이더니 벌을 받았다”라며 수군거리는 소리도 들렸다. 그래서 제직회 때 말했다. “집사님 집에 불이 나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성도 중에서 이상한 소리를 한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 벌을 받아 불이 났다고 하는데 어찌 그런 말을 할 수 있습니까? 어려움 당하는데 위로해드리고 도와드리기는커녕 비판하다니 말이나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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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지식이 없어 망하는 백성이 되지 맙시다”
“지식이 없어 망하는 백성이 되지 맙시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호 4:6절).
몇 년 전 저는 오랫동안 북한선교를 위해 헌신하셨던 장로교단의 모 목사님으로부터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메일에는 그 목사님을 비롯 한국교회가 지난 수십 년 동안 산정현교회(주기철 목사님이 시무하셨던 교회, 현 북한의 김일성 광장에 위치 했었음) 등 북한 땅에 무너진 주님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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