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7 |
강해
하나님을 믿음의 영안으로 바라보라
Ⅷ.성막 영성의 의미와 적용-78-
하나님을 믿음의 영안으로 바라보라
다윗의 시는 입술로만 찬사를 하는 미사여구가 아니라, 실제적이고 사실적인 믿음의 영안이라는 바탕과 경험 속에서 체험한 실존하시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고백이다. 다윗이 하나님과 이런 실존적인 만남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믿음의 실존적 의식 때문이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영광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거하리니 이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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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
강해
엄마 밥 줘
엄마 밥 줘
누구나 태어나 제일 많이 해본 말
엄마 밥 줘!
내 자식
목구멍에 밥 넘어갈 때가 제일 좋다는 우리들의 어머니가 그리워지는 때 이른 저녁 어둠을 밝고 하나둘 모여드는 사람들의 발길이 머무는 한적한 골목 안 식당에는 한낮의 햇살을 안고 일터로 나온 사람들이 추운 날씨에 시름시름 기력을 잃어갈 때쯤 난로 같은 밥 한 끼가 생각나 해 질 녘 어둠을 따라 허기진 배를 채우러 옹기종기 모여 앉았는데요
"엄마 밥 줘!
"엄마…. 밥 주세요" 엄마의 손맛이 그리워 찾아온 사람들은 메뉴라 해봐야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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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
강해
사막 교부들, 동방교회, 서방교회의 영성
제4장 사도영성 운동의 역사⑹
사막 교부들, 동방교회, 서방교회의 영성
1) 사막 교부들
교회의 세속화가 급진되면서 313년 콘스탄틴 대제의 기독교 공인 이전에 교회는 참신함을 잃어가고 있었다. 교부들의 교리는 무시되고 새로운 사상(영지주의. 몬타누스주의 등)이 교회를 뒤흔들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회의 자극제로서, 또한 비판자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다는 생각으로 사막으로 가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대표로는 ‘성 안토니’(St. Antony), ‘존 카시안’(John Cassian) 등이 있다.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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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
목회자칼럼
자신에 대한 성실1
자신에 대한 성실1
얼마 전 은퇴를 앞에 놓고 설교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 “성도 여러분! 제40년 목회 부끄러운 것도 많지만 한 가지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제가 성실하게 목회했다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성도들 앞에서 성실하게 살기 위해 노력했고, 나 자신에게 성실하도록 노력한 그것밖에 없는데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주셔서 쉬운 목회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목회자는 자신에 대해 성실해야 한다. 부교역자들에게 늘 강조하는 말이 있다. 목회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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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에세이
난쟁이 붓꽃의 사랑
난쟁이 붓꽃의 사랑
「“엄마 아빠가 너 불편하게 낳아서 미안해 “」
「“괜찮아요 엄마 아빠가 일부러 불편하게 한 게 아니 잖아요 그런데 왜 원망을 해요 “」“꼭 말해주고 싶어요.. 늘 올려다봐야 하는 세상을 자식에게 고스란히 물려준 키 작은 엄마라서 미안하다고...."
"그래도 구김 없이 잘 자라줘서 고맙다고....”
1m 높이에서 바라본 세상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지”라며 마주 보며 웃어 보이는 가족 말이죠
결혼을 하고
덜컥 임신이 되었을 때 나와 같은 아픔을 남겨주기 싫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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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7월 넷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전인적 재충전의 기회”
저는 지금까지 하나님께 원 없이 쓰임 받았습니다. 저는 10대 후반 소년 때부터 쓰임 받았거든요. 하나님 앞에 부름받아 교회를 나가고 예수님을 영접한 날부터 저는 교회에서 활동하고 자는 것이 가장 즐거웠습니다. 이런 표현을 하기는 뭐 하지만, 고3 때도 학교에 있는 것보다 교회에 있는 게 더 즐거웠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교회에서 활동하고 교회 가서 잤습니다. 그러다 신학교를 간다고 집에서 쫓겨난 후 20대 때는 진짜 풍운아의 삶을 살았습니다. 백암교회를 개척할 때 모진 시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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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
작가에세이
할매 국밥
할매 국밥
피난 시절 한 많은 사연을 담고 있는 영도다리 옆 갈치시장 입구에는 60년째 배고픈 사람들의 든든한 곳간이 되어준 욕쟁이 할머니 돼지 국밥집이 있습니다. 고달픔과 삶의 애환이 묻어 있는 허름한 벽 한편에 대문짝만하게 붙어 있는 “돼지국밥 오천 원“ 단골손님인 듯한 남자가 허겁지겁 국밥을 삽질하듯 입에 퍼넣고는 세상 날아갈 듯한 트림 한 점을 올리며 오천 원짜리 한 장을 내미는 모습에 “3천 원만 도가” “뭔 가격이 고무줄이라예?”
“와 꼽나? 꼽으면 니가 국밥 장사해라 메“ “며칠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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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
목회자칼럼
요셉의 뼈를 가나안으로 옮기라
장한국 목사코너-567-
요셉의 뼈를 가나안으로 옮기라
(창 50:25~26)
장자 요셉이 110세가 되어 죽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수한을 다 채우고 육신이 죽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중요한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첫째는 그가 육신이 죽었지만 그는 장자의 믿음으로 일평생 살면서 영생의 열매 맺는 생명으로 살아온 산자이므로 그 생명은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이는 사도 요한과 같습니다. 그가 주 재림의 예언의 말씀을 증거하는 영적 생명으로 살았으므로 그의 육신은 죽었지만 그의 영적 생명은 주님 오실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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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
목회자칼럼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북한선교를 시작하라”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북한선교를 시작하라”
약 2:14-17.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15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지인 목사의 소개와 요청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 완도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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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
발행인칼럼
빛도 흑암 같나이다!
빛도 흑암 같나이다!
“흑암의 땅은 흑암 그 자체와 같으며 사망의 그림자의 땅에는 전혀 질서가 없으니 그 곳에서는 빛도 흑암 같나이다." 하니라”.(욥 10:22)“모든 일을 품위있게 하고 또 질서 있게 하라”.(고전 14:40)
⊙ ‘빛도 흑암 같나이다’.
이는 마치 어떤 공포심으로부터 터져 나오는 듯 욥 자신의 표현이 아닐까? 싶다. 욥은 극도의 고난 속에서 죽음을 구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사후(死後)의 세계에 더 큰 두려움을 표하는 이 역설적인 모습은, 욥 자신이 하나님의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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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
발행인칼럼
마지막 나팔소리
마지막 나팔소리
마지막 나팔에 눈깜짝하는 순간에 그러하리라. 나팔소리가 나면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하는 몸으로 일으켜지며, 우리도 변화되리라.(고전 15:52)
“마지막 나팔”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심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불러 모으실 것을 가리킨다.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재림 때 전에 모두 다 죽을 것이 아니고 그 때에 살아 남을 자들도 있다는 뜻이다. 살아 남아 있는 자들은 그 때에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하여 몸이 변화될 것이다.
성경 세 곳을 찾아보면 마 24:31 ‘또 주께서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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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
강해
소진우 목사,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소진우 목사,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제목: 그래서 소망입니다1
성경: 창 41장50-51절 찬송 246장
성경에서 요셉만큼 쉽지 않은 삶을 산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그 과정 과정이 모함과 고난과 인내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후 하나님의 섭리로 애굽의 총리 자리까지 올라갑니다. 총리대신 자리에서 두 아들 므낫세, 에브라임을 얻습니다. 므낫세의 이름은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라는 뜻입니다. 억울한 일 당해도 괜찮습니다. 나의 과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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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
작가에세이
남편의 마지막 선물
남편의 마지막 선물
남편은 육군 대령으로 재직하다 예편한 충직한 군인이었습니다 정년퇴직하면 그동안 힘들게 산 대가로 시골에서 그렇게 해보고 싶어 했던 농장을 하며 노년의 행복을 보상받으리라 늘 설계하며 살아왔답니다 저녁노을이 풀어놓은 황금빛 호수 같은 텃밭에 상추를 따서 저녁을 차리려는데 아들 내외가 퇴임을 축하드린다며 찾아왔습니다
모처럼 행복한 저녁을 먹고 난 후 아들 내외는 드릴 말씀이 있다며 응접실로 자리를 마련하다 들려오는 아들 내외의 뜻밖의 소리 지금 하는 식당이 비전이 없다며 지인의 소개로 떼돈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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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
발행인칼럼
복된 주일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복된 주일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요 4:23~24 ‘그러나 참된 경배자들이 아버지께 영과 진리로 예배드릴 때가 오나니 바로 지금이라. 이는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예배드리는 그런 자들을 찾으심이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그 분께 예배드리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드려야만 하리라."고 하시니라’. 아멘
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에게 권고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것이 너희가 드릴 합당한 예배니라’. 아멘
&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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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
목회자칼럼
7월 셋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다음 세대의 리더가 될 누군가를 위하여”
얼마 전 월간목회 발행인이신 박종구 목사님으로부터 문자 메시지가 왔습니다. 고 김창인 목사님 추모집을 내는데 추천사를 부탁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요청을 받고 한참 망설였습니다. 제가 김창인 목사님 밑에서 부목사를 해본 적도 없고 또 가까이에서 모셔본 적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그저 딱 한 번 뵌 것은 그분이 천국 가시기 전에 휠체어를 타고 계실 때 인사를 드린 적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긴 망설임 끝에 이런 추천사를 조심스럽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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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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