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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목양칼럼–65- 『주님의 공로가 빠진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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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3-0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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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65-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려면

주님의 공로가 빠진 복음?

 

본지 부사장 조영만 목사.jpg

사탄은 우리의 육체(혼과 몸으로)를 통해 율법을 범하고 죄를 짓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육체(혼과 몸으로)를 통해 선을 행하고 악을 버리는 노력을 하게 함으로성령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 육체를 따라 행하는 불신앙의 죄에 빠지게 합니다. 40일 금식을 마치신 주님에게도 시험하는 자가 나아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는 유혹을 했지만주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서 사탄의 궤계를 물리치셨습니다.

 

(말씀)이신 하나님께로부터 공급을 받아야 살 수 있는 생령인 아담을 유혹하여 하나님(말씀)을 의지하는 데서 떠나 스스로 사는 육체의 사람으로 저주를 받게 한 사탄광명한 천사로 가장한 사탄의 꾐에 빠져 성령 없는 신앙생활성령을 의지하지 않고 육체(혼과 몸으로)로 행하다가 결국에는 썩어진 것을 거두는 억울한 성도가 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87. 주님의 공로가 빠진 복음?

복음이란 주 예수를 믿어 구원 얻는 복된 소식입니다. 이 복된 소식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베푸신 것입니다. 우리 편에서 무엇을 함으로써 얻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인본주의적인 사고 방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말입니다. 인본주의적 사고 방식에서 구원은 스스로가 의를 찾고 행하는 것입니다.

 

완전한 의를 목표로 삼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인간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무엇을 해야 인간이 의로워지는가? 무엇을 해야 성결되는가? 무엇을 해야 구원을 얻는가? 이것이 참 하나님을 모르는 인간이 갖는 종교요 윤리요 도덕이요 사상입니다. 인본주의적인 사고 방식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조차도 수단으로 전락해 버립니다. 자기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과 방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가 빠진 기독교예수 그리스도의 공로가 빠진 복음상상할 수 있습니까? 하지만 현재에도 그리스도의 십자가와는 원수로 지내고 있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318). “다 이루었다!”고 외치신 주님의 탄성이 들리지 않습니까? “다 이루었다!”고 외치신 주님을 믿습니까? 그분이 여러분 안에 성령님으로 와 계심을 믿습니까? 과연 여러분은 다 이루었다고 외치신 주님이 다 이루신 사실을 믿고 행하고 계십니까? 죄와 사망의 문제선을 행하고 사명을 감당하는 문제이 모든 문제를 다 이루신 주님을 과연 믿고 행하십니까? 혈기와 불평과 원망과 염려와 미움과 시기와 질투 등의 죄 문제를 다 이루신 주님을 믿습니까?

 

성령의 9가지 열매와 사랑장팔복과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 등의 문제를 다 이루신 주님을 믿습니까? 아니면 지금은 아니지만 더 열심히 노력하면 조금 이따가 이뤄주실 주님을 믿습니까?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 의 날이로다”(고후 62).

 

먼저 다 이루었다!” 하신 주님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나서 행하십시오! 그러면 행하는 일에 열매를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행하는 일에 열매가 없는 것은 이미 다 이루신 주님을 믿지(의지하지) 않고 자기 열심으로 행하기 때문입니다. 단지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면서 기도하고 금식하면 때가 되면 열매가 나온다는 인본주의적 신앙관에 빠져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져 율법에 매여 종 노릇 하는 신앙에 머물러 있습니다.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10:24).

 

주님의 공로를 믿지(의지하지) 않고 행하는 모든 노력은, 제아무리 하나님을 위하여 열심을 낸다 해도 하나님의 의에 이를 수 없습니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의를 좇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의의 법을 좇아간 이스라엘은 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어찌 그러하뇨 이는 저희가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함이라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9:3032).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고전 6:17)는 말씀을 믿습니까? 여러분은 주님과 한 영입니까? 물론 주님과 한 영이겠지요. 아니면 원수 마귀와 한영이니까요! 영이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6: 63). 주님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하고도 합하여 한 영을 이룬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과 여러분이 하나가 됨을 먼저 믿으십시오!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아니면 사탄의 말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이라고요? 그렇다면 이미 여러분은 이 말씀과 합하여 한 영이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기에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다. 전에는 항상 기뻐하지 말라!”는 사탄과 한 영이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로 항상 기뻐하라!”는 주님과 한 영이 되었습니다.

 

불평원망하지 말라!”는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아니면 사탄의 말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이라고요? 그렇다면 이미 여러분은 이 말씀과 합하여 한 영이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기에 불평, 원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전에는 불평원망하라!”는 사탄과 한 영이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로 불평원망하지 말라!”는 주님과 한 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과 이렇게 하나가 된 사실을 믿고 행하는 것이 주님의 공로를 의지하는 것이요 원수마귀를 이기고 또 이기는 비결입니다.

 

이미 자신이 하나님의 모든 말씀과 합하여 한 영이 된 사실과 다 이루신 주님을 믿지 않고자기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자들은 이것이 자신과 사탄을 한 영이 되게 한다는 사실도 모른 채 여기서 벗어나고자 열심을 내고 있는 것입니다.

 

 

제발 주님의 공로 없이십자가의 사랑과 은혜 없이육적인 믿음으로 행해왔던 헛수고를 그치시고오직 주님이 이루신 사실과 그분이 내신 말씀만 믿고 행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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