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신앙칼럼 “하늘 나그네 세상 이야기”[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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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6-08-29 08:03본문
신앙칼럼 “하늘 나그네 세상 이야기”[42]
반드시 반응하신다

얼마 전에 우리 교회 집사님이 하소연 하는 마음으로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 목사님, 언제까지 기도를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기도를 시작한 지가 패오래됐는데 아직까지 응답도 없고, 바뀔 것 같지 않아요. 언제까지 이 기도를 해야 하나요?
- 집사님, 그 문제로 기도한 지 얼마나 됐어요?
- 7년이나 됐어요!
그래서 지그시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집사님, 7년 기도했으면 조금 더 해 보세요. 내가 교회에 첫발을 딛을 때 우리 부모님과 가족 모두 예수 믿고 천국 가게 해달라고 하나님 앞에 기도를 했는데, 46년이 지나 47년째 되던 해에 우리 아버지가 교회를 나오셨어요! 이 말을 다른 말로 바꿔 말하면 우리 아버지를 전도하고, 우리 가족들을 전도하는데 46년이 넘게 걸렸다는 말이에요. 집사님은 이제 7년 기도했다고요? 조금만 더 기도해 보세요. 반드시 하나님께서 반응하실 거예!
요한복음 5장에 베데스다 연못에 대한 말씀이 있습니다. 베데스다 연못 많은 환자들이 낫기를 바라며 기다리던 곳이고 예수님이 찾아가셨던 장. 그 많은 환자들 가운데 예수님이 찾아가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여덟 해 동안 앓던 환자였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한 가지 기록을 더 붙습니다. 그의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알고 찾아가셨다는 것입니다. 그래말씀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거기에 있는 환자들 중에 이이 제일 오래된 환자가 아니었을까? 물론 성경에는 그런 얘기는 없지만 주님은 그의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알고, 그에게 찾아가셔서 묻습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요한복음5:6]한 번 생각해 보세요. 예수님은 그의 병이 벌써 오래된 것을 알고 찾아가셨기 때문에 ‘네가 나낫고자 하느냐?’라는 질문은 필요치 않았을 것입니다. 그 질문 속에는 ‘너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니?’라고 반문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나고자 하여 못에 뛰어들고자 하지만 내가 못에 들어가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먼저 들어가 나를 도와줄 자가 없나이다’[요한복음5:7] 그곳에 있던 환자들은 내가 먼저 고침을 받아야지 다른 사람이 먼저 연못에 들어가서 고침 받으라고 양보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당연히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도와줄 사람을 찾았던 것입니다. 놀라운 건, 도와줄 사람은 없지만 도와주실 주님이 지금 앞에 와 계시다는 것입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를 시작했다면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하는 자에게 주님은 반응하십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반드시 때는 오는 것입니다. 만약에 38년을 베데스타 연못 주변에 있다가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갔다면 그는 병이 낫는 경험도 못하고 38년이란 긴긴 새월을 허비하다 죽었을 것입니다. 7년? 38년?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지치지 말고, 오늘도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주님은 인내하는 자, 포기하지 않는 자를 찾아가셔서 만나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주님의 걸음을 멈추게 하는 그 믿음으로 주님을 경외하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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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33장3절] |
소진우 목사 지음 신앙칼럼/하늘 나그네 세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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