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복 목사 쉬운목회 3장10 아내를 위한 배려 > 설교와칼럼

본문 바로가기

설교와칼럼

목회자칼럼 이춘복 목사 쉬운목회 3장10 아내를 위한 배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03-02 23:33

본문

이춘복 목사 쉬운목회 310

아내를 위한 배려

 

이춘복 목사.jpg

나는 새벽 기도 끝난 후 누워서 조금 쉬었다가 일어나서 식사하고 출근한다. 식사는 대개 아내가 차려주지만 아내가 새벽 기도 끝나고 피곤해서 잠이 들면 깨우지 않는다. 도리어 아내가 잠이 깰까 봐 살짝 일너나 문을 살짝 열고 나와 아침을 차려 먹고 출근한다. 아침 식사 때문에 사랑하는 아내의 단잠을 깨워서는 안 되는 것이다. 대개 가정에서 부부가 같이 식사를 할 때 목이 마르면 아내에게 떠다 달라고 한다. 그러나 나는 가능하면 내가 떠다 먹는다. 내가 해도 되는데 아내에게 굳이 시켜야 할 이유가 없다. 아내를 배려하고 편하게 해주기 위해 노력한다.

 

아이들이 중학교 다닐 때다. 가족이 같이 식사를 하면서 아이들이 엄마에게 불평을 했다. “엄마! 왜 새로운 반찬이 없어요? 반찬이 왜 그렇게 맛이 없어요?” 내가 아이들에게 말했다. “엄마는 아빠의 애인이다. 엄마를 힘들게 하지 마라. 나는 엄마가 만든 반찬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너희들 반찬 타박하려면 결혼해서 아내에게 해라. 다시는 엄마 힘들게 하지 마라.”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준 아내 행복하게 해줘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아무리 다른 면에서 뛰어나도 가정에서 행복하지 못하면 성공적인 목회가 힘들다. 가정이 행복해야 목회를 잘할 수 있다. 목사는 성도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가장 가까이 있는 아내 한 사람 행복하게 못 해주면서 어떻게 성도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내가 그렇게 하니까 아내도 나를 존경하고 세워주며 편하게 해준다.

 

나는 퇴근 시간이 항상 밤 11시였고 선교를 위해 해외에 나갈 때가 많았는데도 얼굴 한 번 찡그린 적이 없다. 지금까지 40년 동안 목회를 잘해 온 것은 좋은 아내를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 은혜며 나를 언제나 종경하고 세워준 아내 덕분이다.

 

이춘복 목사 저 쉬운목회 수정.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12월 넷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사)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선교축제 열어
    한교총, 기독교 종교문화자원 보존과 활용을 위…
    수도침례신학교 총동문회 제14차 정기총회
    곽에스더 목사 선교칼럼(41) 오늘은 참 참…
    靑松 건강칼럼 (979)... 암(癌) 유병자…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신년 메세지
    공동의 선을 위한 협치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나라를 망치려는 세력들이 왜 이리 많은가?
    사)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선교축제 2부 축하,…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