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 레위기 강해(6) 레 2:11~14절 언약의 소금과 음식제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04-06 06:53본문
레위기 강해(6) 레 2:11~14절
언약의 소금과 음식제물
하나님께 불로 드리는 제사
레 2:11~14절 “너희는 누룩을 넣어 만든 어떤 음식제물도 주께 드리지 말지니 이는 불로 드리는 주의 어떤 제물에도 누룩이나 꿀은 불사르지 못함이라. 12첫열매들의 헌물은 너희가 주께 드릴 것이나 향기로운 냄새를 내기 위해 그것들을 제단에서 불사르지 말지니라 13 음식제사의 모든 헌물은 소금으로 간을 맞추되 너는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음식제물에 부족하지 않게 할지니 너는 네 모든 제물과 함께 소금을 드릴지니라. 14 네가 첫열매들의 음식제물을 주께 드리려면 불로 말린 곡식의 첫열매의 푸른 이삭을 음식제사로 드리되 잘 익은 이삭에서 찧은 곡식이라야 하며”.
애청자 여러분! 오늘도 만남을 갖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갖게 되시기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함. 할렐루야! 오늘은 레위기 강해 여섯 번째 시간으로써 ‘언약의 소금과 음식제물’ 이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하면서 부제로는 ‘하나님께 불로 드리는 제사’ 그런 내용이다.
음식제사의 모든 헌물은 소금으로 간을 맞추되 너는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음식제물에 부족하지 않게 할지니 너는 네 모든 제물과 함께 소금을 드릴지니라. 14 네가 첫열매들의 음식제물을 주께 드리려면 불로 말린 곡식의 첫열매의 푸른 이삭을 음식제사로 드리되 잘 익은 이삭에서 찧은 곡식이라야 하며 15 너는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위에 유향을 넣을지니 그것이 음식제물이니라. 16 제사장은 그 기념물, 곧 그 제물에서 찧은 곡식 조금과 기름 조금을 모든 유향과 함께 불사를지니 그것이 주께 불로 드리는 제사니라”. 아멘.
소금은 부패를 방지하는 역할로서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소금은 방부제 역할도 하고, 조미료도 되고, 독소를 제거하고 청결케 하는 효력이 있다. 막 9:50을 보면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셨다. 소금은 음식에 들어가면 금방 녹아서 맛을 내게 한다. 이는 소금 자체가 희생되었기에 맛을 내듯 우리는 자기를 희생시키므로 화목제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형제와 화목하는 것을 소와 양을 잡아 제사하는 것보다 더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또한 소금은 향단에 향을 사를 때 드렸는데, 출 30:35에 ‘소금을 쳐서 성결하게 하고’ 그랬는데 향단의 향과 함께 드리는 소금은 향단에 향을 사를 때 드렸는데, 출 30:23~24을 보면 “소금을 쳐서 성결하게 하고” 하셨다. 향단에 향과 함께 드리는 소금은 성결의 뜻이 있다. 성결은 하나님의 본질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성도는 온전히 성결해야 한다. 거룩해야만 한다는 말씀이다(벧전 1:16). 따라서 본문의 음식제사의 향은 ‘언약의 소금’이라고 하셨다(레 2:13). 소금이 썩지 않고 상하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의 언약은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마 5:13). 고 하셨다. 진실로 우리는 부패한 이 세상에서 소금의 사명을 다하여 하나님의 음식제사의 기념물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소금이 그 맛을 잃었다면 그건 소금으로서 가치를 상실한 것이다. 그래서 맛을 잃은 소금은 가치가 없기 때문에 밖에 버릴 것이며 사람들은 맛 잃은 소금을 짓밟고 다닌다는 것이다.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은 변하지 않는 영원한 소금 언약이며, 화목의 언약이요, 성결의 언약, 즉 거룩한 언약이다.
여기서 우리는 불로 드리는 제사와 향기로운 냄새를 알아야 한다. 레 2:2 “제사장들인 아론의 아들들에게로 가져올 것이며 제사장은 거기에서 가루 한 줌과 기름과 모든 유향을 가져다가 그 기념물을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불로 드리는 제사요, 주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레 2:9 그 음식제사에서 기념물을 취하여 제단에서 불사를지니 그것이 불로 드리는 제사요, 주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아멘.
1. 불로 드리는 제사란?
다섯 종류의 음식제사가 있는데, 이는 모두 불이 사용되었다. 불로 드리는 제사를 ‘화제(火祭)라고 하는데’, 이는 제사 드리는 방범 중 하나이다. 불로 태워 드리는 제사 방식을 의미하고 있다. 이는 번제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고민을 통한 온전한 구원의 완성을 뜻하는 동시에 성도들의 온전한 헌신과 순종을 의미하고 있다.
2. 향기로운 냄새란?
여기서 ‘향기로운’ 히=>(נִיחוֹחַ니호아흐) 냄새(רֵיחַ레아흐) 이를 원어상으로 보면 안식의’ ‘평안함’ 그런 의미이고, 냄새란 향기, 향내를 의미하고 있다. 이는 향기로운 제물이 열납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진노를 멈추시고, 창조 후에 안식하던 것과 같은 평안한 상태로 안식을 취하시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께서는 고운 가루와 기름과 유향을 전부 불태워 드린 화제를 기쁘시게 열납하셨다는 뜻이다. 아멘.
그런가 하면 성도들의 감사와 기쁨, 또는 사랑과 헌신의 향기로운 삶, 기도의 삶을 의미한다. 그리고 성도들의 불같은 헌신으로 온 몸을 불살라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라는 의미이며, 성도들의 삶이 그렇게 되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다. 아멘.
3. 성도의 삶은 향기로운 냄새가 나타나야 한다.
애청자 여러분! 크리스찬의 본 모습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데 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데 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예배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다. 이는 또한 크리스천으로서의 삶의 궁극적 목적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오늘 본문을 보면 ‘주께 향기로운 냄새’(레 2:2. 9, 12, 16)라고 말씀으로 표현하고 있다. 오늘 우리가 알아야 하고, 그렇게 실천해야 할 것은 우리가 드리는 예배, 경배가 향기로운 냄새가 나야 한다. 우리 하나님은 향기로운 예배를 기쁘시게 받으시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자세가 매우 주요하다. 행동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하다. 여러분이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집에서부터 어떤 마음으로 출발하는가? 온전한 예배를 위하여 준비하고 온 줄로 안다.
레 1:7절을 보면? ‘제사장 아론의 아들들은 제단 위에 불을 놓고, 불 위에다 정연하게 나무를 놓고’ 그랬다. ‘불 위에다 정연하게 나무를 놓고’ 이는 매우 중요한 말이다. 여기서 향기로운 제물을 태우기 위해서는 분명코 불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불을 붙인 다음에 그 위에 나무를 정연하게 잘 타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께 드리는 번제단의 불은 다른 기구로 불을 붙여서는 안 된다. 가령 전기로도 안 된다. 가스로도 안 된다. 오직 나무로 태우는 불이어야 한다. 그래서 제사장은 번제 희생제물을 태우기 위해서 제단 위에다 언제나 나무를 정연하게 올려놓아야 한다.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제물은 귀하지만 그 희생제물을 태우는 나무도 귀한 것이다. 사람들은 제물에게 정성을 기울이고 그 제물을 태우는 나무에 대해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훌륭한 희생제물을 가져왔다 하더라도 번제단 위에 나무가 없으면 제물을 태울 수 없다는 명심해야 한다. 여기서 이 나무는 뭣을 말하는가? 번제단 위의 나무는 우리 예수님이 지신 저주의 십자가(갈 3:13), 곧 십자가를 의미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친히 십자가에 못박아 희생하심으로 향기로운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던 것이다(엡 5:2). 그러므로 십자가 빠진 희생제물은 분명코 향기로운 제물이 될 수 없다. 기독교는 한 마디로 나무인 십자가의 복음이다. 나무 목(木)를 분해하면 십자가(十)에 사람 인(人)자이다. 십자가는 인자(人子) 예수님이 저주의 나무(木)를 지고 가신 것이다.
이삭이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제물이 되기 위하여 나무를 지고(창 22:6), 모리아 산을 향하여 간 것은 훗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나무)를 지고 갈보리 산을 향하여 올라가신 예표였다. 이스라엘이 마라에서 물이 써서 마시지 못했을 때 하나님이 모세에게 지시하신 한 나무(출 15:25)를 그 물에 던졌을 때 물리 단물로 변한 것도 죄악의 쓴 물을 제거시켜 주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나무)의 상징이었다.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대속하기 위해 번제단에 항상 준비되어 있는 나무도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어린 양 그리스도 예수가 지고 가신 십자가 나무의 상징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을 드리기 원하는 자가 있다고 하면 반드시 자기 십자가(나무)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라가야 한다는 말이다. 십자가는 모든 희생제물을 태우는 원 재료이다. 나무없는 번제단은 불꺼진 제단이다. 십자가 없는 불꺼진 죽은 제단이다. 결국 불꺼진 제단에는 향기로운 희생제물이 있을 수 없다. 이걸 알아야 한다.
우리 막 10:21을 본다 ‘그러자 예수께서 그를 쳐다보시고 사랑하시며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너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가 가진 것은 무엇이든지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 있는 보물을 가지게 되리니 그런 후에 와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시더라’. 아멘.
한국 교회의 현실을 보았을 때 입으로 예수님을 찾는 교인들이 많다. 그러나 향기로운 제물로 제단에 바쳐지는 성도들이 얼마나 있은가? 거의 없다고 본다. 왜 그래요 개역 성경을 보면 성구에서 ‘십자가’라는 단어를 삭제시켜 놓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밤이면 교회 종탑마다 십자가의 네온싸인이 호화찬란 하지만 실상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향기로운 성도가 없다. 그 이유는 그들 교회들이 모두 ‘십자가’를 삭제한 성경을 가지고 믿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