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 –501-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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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02-25 14:42본문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사43: 18-20)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tv명예이사장)
하나님은 이전 일을 기억지 말라. 옛적 일을 생각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는 이사야 선지자, 그 당시의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이요, 그들은 율법 아래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율법을 힘써 지키었으나 결국 율법인 옛 언약 안에 머물지 못하고 실패했습니다. 또 ‘옛사람의 일을 생각지 말라.’ 하셨으니 우리 이방인들은 과거에는 마귀의 종으로 하나님과 원수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복음과 진리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이제부터는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자들이요, 더 이상 이전일, 옛적일과 상관없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나타내리라.’ 하십니다.
이 새 일이 무엇인가? 이는 짐승 피로 세운 옛 언약, 율법과 전혀 달리 하나님 아들이 피 흘려 새 언약을 세우시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 새 언약 안에 있게 된 자들은 새 창조를 하시는 것이 또 새 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썩어질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의와 참된 거룩함 안에서 새 창조된 새사람을 입으라(엡5:22-24)고 하심이 곧 새 창조입니다. 창1:1에서 최초로 창조하신 만물을 창1:3부터 재창조 하셨고 엿새 후 하나님이 안식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에겐 안식이 이뤄지고 있지 아니하므로 새 창조된 그리스도의 것이 된 자를 안식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이 새 일을 마지막에는 새 하늘, 새 땅으로 되게 하심이요. 이는 주 재림 때 될 새 일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시는 것은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십니다. 그래서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내십니다. 우리 심령이 광야 같고 사막 같음을 가리키며 우리들에게 새롭고 산 길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내주셨습니다. 또 생수의 샘, 생수의 강이 넘치게 하셨으니 이는 주님으로 인한 영원 속죄, 영생의 열매 맺게 하심이요, 또 주 재림의 예언의 생수의 말씀과 이를 이루시게 하시는 일곱 영의 역사가 곧 생수의 강입니다. 이와같이 새 일의 파노라마는 계속되며 바로 SDBF가 해당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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