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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국 목사코너-602-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요 1:14,18)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그 말씀이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그 말씀이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고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고 하십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찾아오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죄 가운데서 벗어나 하나님을 뵙고 섬길 수 있게 하시려고 대속 제물이 되시고자 성자 하나님이 성육신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라고 하십니다. 이 독생자의 영광은 무엇인가? 이 영광은 이미 하늘나라에서 영광을 받으셨음을 가리킵니다. 이를 요 12:28 하반절에 ‘내가 이미 그 이름을 영화롭게 하였고, 또 영화롭게 하리라.’ 이와 같이 창세 전에 독생자는 우리들을 그분 안에서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실 것을 아버지 하나님께서 택하셨고, 또 예정하셨던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독생자께서 하실 위대한 구원이므로 당연히 독생자가 영광 받으시는 것입니다. 또 독생자는 멜기세덱이란 제사장 직분을 가지시고 하늘나라에서 하나님의 아들의 영들을 구원했습니다. 즉 지옥 심판 받고 죽음 가운데 있는 그들을 천국으로 옮기는 구원을 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큰 일이 아닙니까? 이 구원 받은 자기 백성들은 영원히 평강과 하나님의 의를 찬송하게 했습니다. 이것이 독생자가 이미 영화롭게 되신 것입니다. 또 독생자가 수육, 화목제물 되시어 우리의 영원 속죄 구원과 사망에서 벗어나 산자로 살게 하시는 구원을 이루실 것이니 또 ‘그 이름이 영화롭게 되리라.’ 하십니다. 이것이 독생자의 영광을 가리킵니다. 또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십니다.

이는 십자가 대속의 사랑의 은혜입니다. 또 하늘나라 영생을 위하여 그에 합당한 열매 맺게 하시는 성령 부으심과 첫째 부활의 영광에 이르게 하심의 역사가 곧 진리로 충만하다고 하십니다. 지금까지 누구도, 어느 때도 하나님을 본 자가 없지만 독생자가 하나님을 분명히 밝히셨느니라. 구약시대에 여러 믿음의 선진들에게 나타나신 분은 하나님이 아닌 여호와이십니다. 즉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천사라고 말하는 자들도 있지만 과연 그러한가? 아브라함에게 나타난 멜기세덱은 천사가 아니고 성자 하나님이 분명합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 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형상도, 모양도 없으시고 그 본질이 생명이십니다. 독생자가 하나님을 밝히신 것은 하나님인 생명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즉 독생자를 본 자는 생명을 보았고 하나님을 본것입니다(요1서 1:1). 또 이 생명은 그분이 재림하실 때도 생명이신 그분과 우리도 그와 함께 영광중에 오리라(골 3:4).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