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양칼럼–53-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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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12-02 18:52본문
목양칼럼–53-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려면』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
63.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
믿음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체험했기 때문에,100세에 얻은 독자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벗이 될 수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체험한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이 죽은 자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죽은 자임을 깨닫는 것은 자신 안에는 소망이 전혀 없고,스스로는 생명과 축복을 받을 수 없는 죄인 중의 괴수요 상한 갈대요 꺼져 가는 심지요 벌레요 짐승과 다름이 없는 자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런 깨달음 속에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는 고백을 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찾아오셔서 구원해 주심으로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이 되어 주십니다.
사도 바울이 아시아에서 당한 심한 환난으로 인해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으므로 자신을 의뢰하지 않고 오직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된 것같이,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던 유대인이 강도를 만나 거반 죽게 된 그 자리에 선한 사마리아인이 찾아온 것같이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고 주 님이 이미 이루신 사실과 약속을 믿지 않고 자신의 행위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신속히 강도를 만나 거의 죽게 되는 체험을 해야 합니다.
이럴 때만이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성령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말씀들을 자신의 힘과 노력과 행위로 지켜서 의롭다 함을 받고자 분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직 강도를 만나 거의 죽게 된 경험이 없기에 헛된 꿈에 부풀어 혼의 생명(자아)과 자존심으로 살고 있는 현실입니다.
아버지를 떠난 탕자가 허랑방탕하다가 모든 것을 잃고 돼지가 먹는 쥐엄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이가 없어 주려 죽게 되었을 때,비로소 아버지 집이 생각나서 모든 자존심을 버리고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간 것같이 우리도 자신이 죽은 자임을 깨닫고 오직 주님만을 의뢰할 때 돌아온 탕자가 예비되었던 새 옷과 신발과 가락지를 아버지께 받고 살진 송아지를 잡은 잔치에 참예한 것같이,하나님이 예비하신 의와 생명과 축복을 마음껏 누리는 참 자녀가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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