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538- 주의 분노가 웃사를 치다 > 설교와칼럼

본문 바로가기

설교와칼럼

목회자칼럼 목사코너-538- 주의 분노가 웃사를 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12-09 15:04

본문

목사코너-538-

주의 분노가 웃사를 치다

(삼하 6: 1-8)

 

명예이사장 장한국 목사.jpg

웃사가 하나님 궤 실은 수레를 몰더라(3). 하나님의 궤는 하나님의 상징과 임재를 가리킵니다. 이미 삼상6장에서 젖나는 두 암소가 하나님 궤를 바로 주님의 인도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웃사는 이 하나님 궤를 몰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을 몰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오늘날 하나님이여 이렇게 하시지요, 하나님이여 저렇게 하시지요.’ 라고 기도하며 신앙생활 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이 자기들의 목표와 그 갈 길을 정하여서 하나님께 이루어 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까? 마치 하나님을 몰 듯이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갈 길을 미리 아십니다. 또 그 목표지를 먼저 정해 놓으셨고 그 길로 인도하시며 우리를 연단도 하시며 절대 불변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23:10-14). 주님도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웃사는 이런 영의 눈이 감겼고 오직 혼적인 신앙이요, 자기 중심적인 인본적 신앙을 갖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5절에 아히오는 하나님 궤 앞에 가더라.’고 합니다. 주님 앞에서 가면서 주님을 이끌겠다, 주님을 위해서 열심히 충성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주님 앞서가는 시몬 베드로같이 말입니다(21:20-22).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오로지 주님이 앞서가신 그 발자취를 뒤따라야 됩니다.

 

또 내 힘, 내 열성이 아닌 내 속에 계신 주님이 역사하는 그 역사를 따라 수고하는 것입니다. 또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곤의 타작마당에서 소들이 뛰고 하나님의 궤가 흔들리자 웃사가 하나님의 궤를 붙잡았습니다. 갑자기 왜 소가 뛰나요? 앞서가시는 주님이 뛰게 한 것이고 하나님의 궤를 흔들리게 하여 웃사나 아히오가 떨어지라는 것입니다. 몰거나 앞서지 말고 뒤에서 조용히 따라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웃사가 하나님 궤를 붙잡았지요. 왜요? 하나님 궤, 즉 하나님이 땅에 곤두박이로 떨어질까 도운 것이지요. 즉 하나님을 구하려는 것이지요. 어찌 이것이 될 말인가요? 이에 주의 분노가 발하였으니 하나님이 웃사를 치시므로 죽더라. 왜 주님이 치셨나요? 대상13:10에서 웃사가 하나님 궤를 손댔기 때문입니다. 절대 손대면 안되는 것을 범했기 때문입니다. 더 깊은 이유는 하나님이 이미 영이 죽은 웃사를 살리려는 그 사랑을 거부하고 오히려 더욱 악하게 나왔기 때문인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12월 셋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한국교회총연합 2024년 성탄절 메세지
    레위기 강해(2-2) 레 1:3~6절 하나님…
    靑松 건강칼럼(978)... 치매(癡呆) 원인…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38- 오늘은 참참참…
    리버티대학 동문회, 한국에서 연말 송년회 행사…
    군산성시화운동본부, 송년모임 갖고
    지타즈 / 언부협 2025년 신년하례 감사예배…
    초기 교회의 성경과 초기 교회 신앙으로 돌아갑…
    키 작은 행복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