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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목양칼럼 –43-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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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09-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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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말뚝에 매여 있는 불쌍한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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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양칼럼 조영만 목사(인천시온교회 담임/cjtn tv 방송 부사장)

52. 작은 말뚝에 매여 있는 불쌍한 코끼리

링컨의 노예제도 폐지령과 노예 해방을 통해 미국의 노예들은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그러나 앨라배마주의 악덕 지주들은 이 미련한 노예들에게 해방의 소식을 알리지 말고 그대로 일을 시키자!”고 하며 계속하여 혹독한 일과 채찍질로해방된 노예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그들의 인권을 유린하였습니다.

 

불쌍한 노예들은 해방의 소식을 모르고주인이 언제 내리칠지 모르는 채찍과 위협을 두려워하며 비참하게 살았고 해방의 소식에 접한 몇몇의 노예들은 해방이 무엇이며해방을 누리는 삶이 무엇인지 몰라 여전히 주인 밑에서 혹사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께서 원수마귀에게 종 노릇하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로 해방시키시고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와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 자유를 주셨지만 거짓말하는 자요속이는 자인 원수마귀는 여전히 바리새인과 같고 율법학자와 같은 교회의 지도급들을 통해죄와 사망의 법과 율법에 매여 종 노릇하게 하므로 우리를 부끄러움과 죄책감과 무지와 위협에 가 두어 참된 자유를 마음껏 누리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은혜의 복음으로 자유를 주면 방종하여 죄를 쉽게 범하므로 참된 신앙이 될 수 없다는 염려로 인해 율법 아래 종 노릇 시킴으로써 도리어 죄와 사망의 법에 매여 좌절과 두려움으로 떠는 종의 신앙을 만들고 있습니다.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 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롬 614). 물론 은혜의 복음을 통한 자유가 잘못된 인식으로 방종을 만들고 죄를 쉽게 범하게 할 수도 있지만진정한 자유는 책임이 따르므로 오히려 죄보다는 의를원수마귀보다는 하나님을 선택하게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

 

자유케 하는 은혜의 복음보다는 여러 가지 자신도 다 지키지 못하는 율법을 통해 여러분을 묶고자 하는 자들에게 속지 마십시오저들은 여러분의 스스로 율법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그 행위로 자기 자랑을 삼으려는 율법에 속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갈 5:4).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고 하심 같이 다시는 저들과 같이 율법의 종이 되지 마십시오태어나서부터 작은 말뚝에 매여 자유를 잃은 어린 코끼리가 성장하여 커다란 코끼리가 되었어도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인해(도무지 뽑히지 않던 작은 말뚝작은 말뚝을 뽑을 엄두를 못 내는 불쌍한 코끼리.

 

이제 용기를 낼 때입니다어린 시절에 당했던 죄와 사망의 법 에서어린 시절에 눌려 있던 율법(의문)에서 여러분을 해방시키신 주님께 마음을 돌이키십시오그리하면 주님과 여러분의 사이를 냈던 여러분의 얼굴을 가리운 수건이 벗어지므로 주의 영광 중에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로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치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같이 아니하노라 그러 나 저희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라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오히려 벗어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오히려 그 마음을 덮었도다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어지리라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1318).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시고 부활하심으로 의롭다 함(칭의)을 주신 주님십자가에서 세상 임금인 원수마귀를 심판하신 주님십자가에서 원수마귀의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승리하신 주님십자가에서 세상과 우리를 못박아 죽이신 주님십자가에서 우리의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못박아 죽이신 주님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의 종 노릇하던 옛사람을 못박아 죽이신 주님!

 

 

 

 

그로 인해 세상임금인 원수마귀와 모든 정사와 권세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시고세상과 육신의 정욕과 자아와 죄와 사단에게서 해방시키신 주님의 공로를 의지하므로 진정한 자유를 누리시는 영적 장수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요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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