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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목양칼럼 –46-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려면 / 똥보다 더러운 죄 버리는 비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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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10-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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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46-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려면

똥보다 더러운 죄 버리는 비법(2)

 

목양칼럼 조영만 목사2.jpg

◀ 목양칼럼 조영만 목사(인천시온교회 담임/cjtn tv 방송 부사장)

55. 똥보다 더러운 죄 버리는 비법(2)

지난 시간에는 자신의 생각에 속아 자신의 마음을 알지 못하므로 똥보다 더러운 죄를 쉽게 버리지 못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 시간에는 우리의 신앙이 너무 어리고 성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똥보다 더러운 죄를 쉽게 버리지 못하는 것과，어떻게 해야 장성한 신앙이 되어 똥보다 더러운 죄를 쉽게 버릴 수 있는가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갓난아이는 자신이 배설한 똥을 만지기도 하고 얼굴에 바르기도 하며 심지어 먹기도 하는 것을 봅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똥에 대한 지식을 몰라서 분별치 못하는 까닭입니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부모님이나 주위의 가르침(호통과 약간의 매)을 통해 자신이 배설한 똥을 멀리하고 만지거나 바르거나 먹거나 하지 않는 것을 봅니다.

 

염려•미움•시기•질투•불평•원망•혈기•거짓말•판단•정죄•수군수군•비방•술취함•방탕함•부모거역•배약•교만•무정•무자비•추악•탐욕•살인•분쟁 등등의 악이 똥보다 더러운 죄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하지만 이러한 똥보다 더러운 죄들을 만지고 바르고 먹고 있지는 않습니까? 신앙이 너무 어리고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식(생각)으로는 장성한 어른의 머리를 가졌지만，속사람인 마음은 어린아이에 불과할 뿐입니다. 이 사실을 직시하시기 바랍니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 3：17~18).

 

우리의 신앙이 오래되었어도 똥보다 더러운 죄를 분별치 못하고 만지고 바르고 먹는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것은 자기 생각(자신은 선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인해 원수 마귀의 속임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생각으로는 알고 있지만 정작 마음으로는 알지 못하여 행하지 못하는 거짓된 믿음을 발견하므로 마음으로 안 것이 행함으로 나타나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장성한 분량의 믿음이 되어 똥보다 더러운 죄를 쉽게 분별하고 버리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과 은혜 안에서 자라야 합니다. 갓난아이가 자신이 배설한 똥을 만지지 않고 먹지 않고 버리기 위해 똥을 부둥켜안고 싸우지 않음 같이 똥보다 더러운 죄를 쉽게 버리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죄를 버리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였습니다. 죄를 버려야 신앙이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과 은혜 안에서 신앙이 성장하면 쉽게 죄를 분별하고 죄를 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어둠을 물리쳐야 빛이 임한다는 것은 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비진리를 버려야 진리가 임한다는 것은 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악을 버려야 선이 임한다는 것은 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미움을 버려야 사랑이 임한다는 것은 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이것은 인본주의를 조장하므로 사람의 혼의 능력을 부추길 따름 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른 신앙은 신본주의의 신앙으로 항상 하나님이 먼저 시작하시고 우리는 그 사실을 믿고 행할 뿐입니다. 빛이 임하면 어둠이 물러간다는 것이 바른 신앙입니다! 진리가 임하면 비진리가 버려진다는 것이 바른 신앙입니다! 선이 임하면 악이 버려진다는 것이 바른 신앙입니다! 사랑이 임하면 미움이 버려진다는 것이 바른 신앙입니다!

 

이러한 신앙이 되기 위해서는 은혜의 보좌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고 성령님을 의지하고 행하시면 됩니다. 여러분 안에 계신 전능하신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시는 은혜입니다. 여러분 안에 계신 주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인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이십니까?

 

여러분의 모든 죄를 씻으시고 부활, 승천하시고 만왕의 왕，만 주의 주가 되신 하나님이십니까? 죄의 종 노릇하던 여러분의 옛사람을 죽이시고 이전 것은 다 지나가게 하시고 죄와 사망의 법에서 여러분을 해방하신 그리스도가 되십니까? 여러분을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주님 강림하실 때 온 영과 혼과 몸을 흠 없게 보존케 하실 미쁘신 평강의 하나님이십니까?

 

"다 이루었다’ 하신 완전하신 하나님이십니까? 이러한 주님을 마음으로 알고 체험해 나갈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되어 죄를 버릴 수 있게 됩니다. 이미 주님께 패배한 원수마귀(죄)와 자신과의 싸움으로 약해진 주님의 보혈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회복하셔서，똥보다 더러운 죄를 쉽게 버리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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