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532- 나의 비둘기는 오직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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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10-21 09:16본문
목사코너-532-
나의 비둘기는 오직 하나요
(아 6:8~9)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주사랑교회 담임 예장진리 총회장)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비둘기는 오직 하나’ 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앞서 그의 동산으로 내려가셔서 백합꽃들 가운데 양 떼를 먹이십니다. 이는 신랑 예수님이 자신의 교회, 즉 일곱 금촛대교회에서 목양하시고 계심을 가리킵니다. 목양 중에 성도를 가리켜 ‘오 나의 사랑아, 너는 디르샤 같이 아름답다.’고 하십니다. 오늘은 ‘나의 비둘기는 오직 하나요, 외동딸이요, 아주 귀하다.’ 라고 하십니다.
오늘날 교회 안의 성도들인 우리들을 목양하면서 그 자라난 영적 모습을 칭찬하시는 것입니다. 왕후가 60이며 후궁이 80이라, 처녀는 무수하다. 여기서 왕후는 만왕의 왕으로 오실 예수님의 아내가 됨을 가리킵니다. 왕후는 왕과 동침하며 늘 동거하며 왕을 기쁘게 섬기는 자입니다. 또 왕의 기업에 함께 합니다. 그 수가 60이라 함은 실제 숫자를 가리킴이 아닌 상징적 표현입니다.
그 수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수가 주 재림 시 그의 아내가 될 것입니다. 이들은 신랑이신 주님과 똑같은 영광의 몸을 입고 또 왕들로서의 기업을 누립니다. 또 후궁이 80이라 했으니 이들은 왕을 모시며 왕과 가끔 동침하면서 섬깁니다. 그러나 왕후와 달리 왕의 분깃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즉 영적으로 후궁은 신랑 예수님과의 경험을 갖고 있으나 그리스도의 신부 차원에는 이르지 못합니다. 즉 순교하지 못하고 주 재림 시 휴거하는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처녀들이 무수히 많다고 했지요. 이들은 왕후나 후궁과 달리 왕과 전혀 잠자리를 같이하지 못하고 단지 왕을 수종들며 섬기는 자요, 즉 천사들을 가리킵니다.
오늘날 교회가 이와 같음을 깨달으면 우리가 어디에 속해야 하는가를 잘 살펴봐야 하리라. 또 ‘나의 비둘기, 나의 더럽혀지지 않는 자는 오직 하나다.’ 이는 ‘신랑 예수님과 똑같은 신앙 안목을 가졌고 그의 발자취를 절대적으로 따르는 자이구나.’ 라고 칭찬하십니다. 이것이 비둘기 신앙이지요. 또 더럽혀지지 않은 자는 계 14:4~5에서의 여자와 더럽혀지지 않은 동정들과 같다는 것입니다. 음녀교회, 비진리, 변개된 말씀을 분별, 그들과 섞이지 않고 성별 된 자로구나. 그들 입에 흠이 없고 영적으로 완전한 자이다. 곧 이들이 144,000의 종들임을 가리킵니다.
이들은 하나님과 어린양께 속한 첫 열매들입니다. 신구약시대를 통틀어 가장 으뜸이 되고 가장 큰 자가 곧 144,000의 종들임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낳은 어미의 외동딸이요, 가장 귀한 자입니다. 그러므로 왕후, 후궁들이 자신의 목자인 그 144,000의 종들을 존경하고 칭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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