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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 제4장 사도영성 운동의 역사(34) 신론 - 하나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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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03-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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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사도영성 운동의 역사(34)

신론 - 하나님에 대하여

 

사도영성 홍항표 목사.jpg

물고기가 물 속에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생존할 수 있는 까닭은 그 물의 흐름의 원리를 잘 알고 그 원리를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자신이 처해진 환경과 그 세계의 원리를 온전하게 파악하고 적응하며 활용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이에 성경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뜻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갈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에 대한 지식, 즉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뜻에 대한 온전한 앎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뜻의 의미를 알고, 그 은혜와 사랑과 뜻을 헛되지 않게 하며 그 은혜와 사랑과 뜻을 이루는 성도들이 될 것입니다.

 

1. 인간들이 생각하는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하나님은 누구인가?’라고 하는 질문은 유신론자이든 무신론자이든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의문입니다. 푸르고 높은 창공을 바라보면서 또 천체의 크고 놀라울 정도의 정교한 법칙을 볼 때면 우주의 신비를 알아보았으면 하는 갈망 감을 갖는 것은 인간만이 지닌 정서일 것입니다.

이러한 종교적인 관심은 오랜 고대부터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으며, 그래서 인간을 가리켜 종교적인 동물이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이때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생각은 포괄적으로 신에 대한 생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거룩한 산타클로스나 놀라운 기적을 행하는 마술사로 이해하는 소박한 부류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무엇이나 원하는 대로 다 가져다 주는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나 할머니처럼 하나님을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철학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을 궁극적인 실재라고 보는 부류가 있습니다. 그들은 우주의 운명을 좌우하는 신비로운 존재로 하나님을 서술하며, 온갖 철학적인 술어로 하나님을 설명하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신에 대해서 무관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비록 하나님은 누구인가에 대하여 묻기도 하고 의견도 교환하지만 일시적이고 감각적인 호기심이 채워지고 나면 무감각해지는 사람들로서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신의 존재나 신에 대한 이해마저도 부정하는 무신론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이 힘든 만큼 신의 존재하지 않음을 증명하는 것이 더 어려운 것에 봉착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이상에서처럼 인간들이 알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가지각색이며 아주 불완전합니다. 그것은 제한된 인간의 두뇌와 인간의 언어를 통하여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에 관한 완전한 설명을 해줄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설명은 하나님께서 직접 본인이 어떤 분이신가 하는 것을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알려주시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과연 어떤 분이실까요?

 

하나님은 어떠한 형체에도 제한을 받지 않고 또한 일정한 모양도 갖고 있지 않으신 영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태양이나 달 등의 어떤 자연에 비교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인간의 조각품이나 부어서 만든 어떤 신상으로도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인간들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만물들은 늙고 상하고 변하고 또 결국은 언젠가는 없어져 버리지만 영이신 하나님은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으시며 오직 홀로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영이신 하나님은 우리 모든 영혼의 아버지이시며, 지상의 모든 생명체의 창조자이시며 또한 주인이십니다.

 

영이신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한계보다 훨씬 높은 인격을 지니고 계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인격적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며 의지할 수 있고, 하나님은 우리의 생활 속에 함께 계시면서 우리의 어려움을 도와주고 계십니다.

 

인간은 한계를 가진 불완전한 동물이지만, 하나님은 무슨 일이나 어디서나, 언제나 제한을 받지 않으시는 절대자이십니다.

 

가장 놀랍고 축복된 말씀은 바로 그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또한 우리 인간들을 위하여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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