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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칼럼

설교 『참 목자 참 양의 삶』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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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08-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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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목자 참 양의 삶-5-

10:1~15

편집인 정기남 목사

발행인 정기남 목사.jpg

두 번째로 다함께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7년 동안 라반을 봉사하였으나 그들이 연애하는 까닭에 7년을 수일같이 여겼더라”(29:20)아멘.

 

2. 야곱의 참 목자 상을 보여준다.

(1) 야곱은 체험신앙을 통하여 성공적인 계시 목회를 한 것이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우리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은 자신이 먼저 십자가에 죽은 경험이 있어야 한다. 자신이 중생 경험이 없다면 다른 사람을 중생시킬 수 없다. 28:10에서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다가 한 곳에 이르러 해가 진 것은, 마지막 종말에 교회시대(브엘세바:7 교회)가 끝나고 광야 예비처로 도망가는 모형이다(12:6), 한 돌은 일곱 영 되시는 예수님이시다(3:9). 꿈에 본 사닥다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이다(1:1).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한 것은 계시를 통한 영통을 의미한다. 야곱이 아침에 잠을 깨어 일어난 것은 영적 각성을 의미한다. 야곱이 지금까지 하나님을 내 아버지로 믿은 신앙이 아니고 하나의 관념적인 신앙이었다. 조상 적부터 믿어 내려온 전통에 젖은 신앙이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이 아니고,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이었다(13). 야곱은 벧엘 광야에서 계시신학을 통하여 체험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이 때부터 조상의 하나님을 곧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게 되었던 것이다. 이 체험신앙을 통하여 야곱은 하란에서 성공적인 목회를 하게 되었던 것이다.

 

(2) 야곱은 때를 분별하는 충성된 목회였다.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은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주는 자이다(24:45). 때를 바로 분별 못하는 목자는 소경이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진다(15:14). 야곱은 때를 바로 알고 외삼촌의 양을 목양한 것이다.

 

1) 맥추 때가 되면 첫 열매를 거두어 하나님께 드렸다. 요한계시록 14:4에서 144,000 명이 나오는데 144,000 명은 모두가 구속함을 받은 자 가운데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다. 라헬은 르우벤이 맥추 때에 들에서 얻어온 합환채를 먹고 요셉을 낳았다. 요셉은 야곱의 영적 장자 144,000 명의 모형이다(대상 5:2). 합환채는 맥추 때에 구했다.

 

2) 저물 때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왔다. 이때 레아가 나와서 그를 영접하였다(16). 한밤중에 신랑이 올 때 기름을 준비한 다섯 처녀는 신랑 예수님을 영접하였다(25:6). 밤중과 같은 마지막 종말에는 등불에 기름을 항상 준비해야 한다.

 

3) 야곱은 요셉을 낳기까지는 라헬과 레아를 위하여 14년 봉사를 하였지만 요셉을 낳은 후 6년 동안은 다시 품값을 정하고 양을 친 것이다. 마지막 때에는 예언의 말씀, 작은 책을 받아먹고 다시 예언해야 한다(10:11).

 

4) 양털 깎으러 갈 때, 야곱은 그곳에서 도망쳐 나왔다. 그러나 라반은 3일이 되도록 그것을 알지 못했다. 앞으로 7년 대환난 중간, 가증한 미운 물건(우상)이 거룩한 곳에 세워질 때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가야 한다(24:16).

 

양의 털을 깎는 것은 어린 양 예수님의 속죄 복음을 뜻한다. 앞으로 라반과 같이 때를 모르는 목자들은 속죄 복음만 가지고 목회할 때, 야곱과 같은 목자들은 인맞은 양떼를 다 데리고 길르앗 산을 향해 도망갈 것이다. 야곱은 참으로 때를 바로 분별하여 그 때에 맞는 복음으로 목회한 지혜로운 목자이다. 양을 도둑맞은 목자들은 몰지각한 목자들이다. 때를 알지 못하여 자기 양떼들을 단 한 마리도 탈출 못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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