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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5784년 불월 첫째 날(2024년 11월 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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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11-02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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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4년 불월 첫째 날(2024112일 토)

마란아다!! 주님께서 오신다!!

 

말씀칼럼 김수정 원장.jpg

무더운 여름과 전쟁의 소식으로 힘든 여름 계절을 보내고 하늘은 높고 푸르며 온갖곡식의 추수와 과일들의 추수의 계절인 가을 맞습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첫해와 첫날이 되게 하라 말씀하시면서 시작하여 5784년 여덟 번째 달인 불 월을 맞이합니다(왕상 6:38).

 

우리나라는 장마와 태풍의 시기가 지났지만, 이스라엘에는 6개월간 메마른 시기를보내고 이제 부뎌 이른 비(9~10)가 와서 보리와 밀을 파종하는 시기를 맞습니다. 겨울비(12~1)가 내려 자라고 늦은 비(2~3)가 내려 알곡을 채우는 비가 내립니다.

 

여덟 번째 달의 명칭은 불월 혹은 헤쉬반월이라고 명칭합니다. 불월은 가나안 지역에서 사용한 농업용의 달 이름입니다. 히브리어로 수확, 또는 생산과 연관도 있습니다. 주로 가을 수확의 마지막 시기입니다. 헤쉬반월의 명칭으로 바꾸어 부른 것은 바벨론 포로 이후부터 부르게 되었습니다. (Bul)이 비를 의미하는 고대 셈어의 어근에서 파생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 이스라엘은 우기가 시작되어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달을 물 많은 달로 이기도 합니다. 이달은 노아의 때에 홍수가 있었던 달입니다(7:11).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는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노아흐(Noah)의 때와 롵(Lot)의 때와 같아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내려도몰랐다고 합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깨어 일어나는 복된 불월을 맞이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작은구름의집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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