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장한국 목사코너-592- 오 당신이 내 형제 같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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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02-08 14:25본문
장한국 목사코너-592-
오 당신이 내 형제 같다면
아 8:1~2
오 당신이 내 어머니의 젖을 먹은 내 형제 같다면 밖에서 입 맞추고 정녕 내가 멸시받지 아니할 것이라. 이는 신부 성도가 당신, 즉 예루살렘의 딸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이는 가정법 과거의 표현입니다. 즉 지금 현실과는 전혀 반대됨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당신, 즉 예루살렘의 딸들은 신부 성도인 자신과 다른 젖을 먹었다는 것이요, 그래서 형제가 될 수 없고, 입맞출 수 없고, 오히려 지금 나를 멸시하고, 박해하고, 또 죽이는 자가 되고 있도다. 그러니 이 얼마나 안타깝고도 불쌍한 일이 아니겠는가? 여기 ‘밖에서’는 어디인가요? 거기서 ‘당신을 만날 때 입 맞추리라.’ 했습니다.
이 ‘밖에서’는 지금이 아닌 장차 큰 환란의 날 적그리스도 앞에 있을 때입니다. 그때 당신이 나와 똑같은 합환채 복음으로 낳는 자, 즉 영광의 복음과 첫째 부활의 진리로 난자라면 그래서 똑같이 순교할 동지로 만나게 됐다면 당신이 얼마나 귀하고 사랑스런 순교할 같은 동지가 아니겠는가? 그랬다면 뜨겁게 사랑의 입맞춤, 거룩한 입맞춤을 하였으리라. 그렇다면 정녕 내가 멸시받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지금 멸시받고 핍박받고 나를 죽이는 자가 되었구나! 왜 그런가요? 이는 마치 육체로 난 이스라엘이 약속으로 난 이삭을 멸시하고 핍박한 것과 같습니다.
합환채 복음과 진리로 난 신부성도와 그가 증거하는 진리의 말씀, 예언의 비밀을 일곱 금촛대교회에서 함께 난자가 아닌 신자들이나 종들이 어찌 알아들을 수 있으리요? 어찌 믿음으로 받을 수 있으리요? 오늘날 칼빈주의 신봉자들이나, 세대주의, 무천년주의 신학에 쩔어들은 신학자들이나 교회 지도자들이 바로 예루살렘의 딸들같이 역사하고 있지 않는가? 당신이 내 어머니의 젖을 같이 먹은 내 형제였더라면 내가 당신을 내 어머니의 집으로 인도하여 들이고 내 석류즙으로 만든 향기로운 술을 마시게 하였으리라.
그러나 그렇지 못하게 됐으니 이 얼마나 애석한 일이 아닌가? 여기 내 어머니 집은 일곱 금촛대교회를 가리킵니다. 여기에서 오늘, 종말 이때에 가장 합당한 말씀을 주시는 곳이요, 내가 가장 복된 길로 가게 하시는 곳이 바로 그곳이기 때문입니다. 또 영생의 열매 맺는 생명으로 충만케 하고 기쁨으로 자원함으로 순교제물로 신부인 자신처럼 받쳐지게 하였으리라.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하게 됐으니 참으로 안타깝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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