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장한국 목사코너{593} 세례요한이 빛을 증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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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02-15 17:40본문
장한국 목사코너{593}
세례요한이 빛을 증거하다
요 1:6~8
하나님께로부터 보냄 받은자 요한을 가리켜 주님께서 엘리야가 왔다고 하십니다(마17:12-13). 구약 선지자 엘리야가 환생한 것이 아닌 엘리야의 영과 능력으로 온 자란 말씀입니다. 요한이 왜 이땅에 보냄 받았나요? 오늘 말씀은 빛에 관하여 증거하는 증인으로 보냈고 그를 통하여 모든 사람이 믿게 하려 함이나 요한은 지금부터 2천 년 전에 왔고 짧은 동안 사역하다가 순교했습니다. 그런데 어찌 그 후 2천 년간의 모든 시대를 걸쳐 요한을 통하여 증거 받아 모든 사람이 믿게 할 수 있단 말인가요? 절대 불가능 하지요. 그렇다면 요한이 빛에 관해 증거하며 사람들이 그를 통해 믿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먼저 그가 증거한 빛이란 무엇인가? 이 빛은 요1:1 태초의 말씀이니 곧 성자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또 요1:4 그는 사람들의 생명의 빛이라고 말씀합니다. 즉 하나님의 생명으로 우리들이 하나님께서 낳으신바 된 자임을 깨닫게 해주는 빛, 즉 생명을 알게하는 빛임을 가리킵니다. 또 1:11 ‘그 빛이 자기백성에게 오셨다.’ 하였으니 이는 그 빛이 우리를 지옥에서 천국으로 구원하신 바로 멜기세덱 이심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세례요한은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니요, 단지 주님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음성이라고 솔직하고 참되게 빛에 대해서 증거 합니다. 그 증거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핀다면 15절 그분은 나보다 먼저 계셨음이라. 즉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이시다. 또 29절 이튿날에 보라 세상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 또 그분은 성령으로 침례를 주시는 분이라고 증거합니다. 이는 멜기세덱이신 그분이 육신을 입고 오시어 죄에서 자기백성을 구원하시는 구주이심을 증거한 것입니다.
또 35절 또 이튿날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라’ 증거했고, 43절 또 이튿날 예수께서 빌립을 제자로 삼고, 그 빌립이 나다나엘을 전도하되 “우리가 모세가 율법에 기록한 그 사람을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라” 했습니다. 즉 총 나흘간 요한의 증거는 구약 율법 시대 4천 년간이요. 이 율법에 기록한 그 사람, 즉 메시야이신 나사렛 예수를 증거한 것을 나타냅니다. 즉 사람 요한의 증거가 아닌 율법의 마침이 되는 그를 통한 증거는 곧 율법의 증거임을 나타내줍니다. 율법의 핵심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 사람이 아닌 율법의 증거이며 또 증거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것도 요한이 아닌 바로 성령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나는 사람으로부터 증거 받지 않는다(요5:34). 또 나를 증거하시는 분은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이시다. 그리고 그 증거를 믿게 하는 것은 오직 성령이시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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