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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설교]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체험

눅 4:1 “예수께서 성령으로 충만하여 요단 강에서 돌아오신 후 성령으로 인도되어 광야로 가셔서” 아멘.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는 성령님과 분리할 수 없다. 성령으로 잉태하시고,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으로 기뻐하시고 성령의 권능으로 병을 고치시고 성령으로 명령하시고, 성령을 보내시고 성령으로 시작해서 성령으로 사시다가 성령으로 마치신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죄사함을 받되 성령을 모독하는 죄는 사하심으로 영원히 받지 못한다고 하셨다 마 12:31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각종 죄와 모독은 사람들에게 용서가 되나 성령을 거스르는 모독은 사람들에게 용서될 수 없느니라”. 하셨다. 실로 예수님과 성령님은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관계이다.

1.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하셨다.

마 1:18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이러하니라. 그의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였으나 동침하기 이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그녀에게 나타났더라’. 20 ‘그가 이 일들을 생각하고 있을 때에, 보라, 주의 천사가 꿈에 그에게 나타나 말하기를 "너 다윗의 아들 요셉아, 마리아를 네 아내로 삼는 일을 두려워 말라. 그녀에게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 예수님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셨다.

마 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 속에서 올라오시니, 보라, 하늘들이 그에게 열리고, 하나님의 영이 비둘기같이 내려와 그의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라’. 11 ‘나는 정녕 회개시키기 위하여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나보다 더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 분의 신을 들 만한 자격도 없느니라. 그 분은 성령으로 또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시리라’. 아멘.

3. 예수님은 성령의 충만하심을 입으셨다.

눅 4:1 ‘예수께서 성령으로 충만하여 요단 강에서 돌아오신 후 성령으로 인도되어 광야로 가셔서’ 마 4:1 ‘그때에 예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려고 성령의 인도로 광야에 가시니라’.

성령으로 인도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하게 하신(1:20)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됨을 증거 한(3:17) 후, 광야로 이끄셨고, 막 1:12 ‘성령께서 주를 광야로 내보내시니라.’ 하셨다. 그곳에서 그리스도는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이는 물론 외형상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에 의해 그리스도께서 수동적으로 이끌린 것이지만, 내면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에게 자발적으로 순종하신 것을 나타낸다. 이는 성자, 성령의 유기적 연합과 협력을 통해 그리스도 예수께서 하나님과 인류의 공동 대적(大敵)인 사탄에게 나아가신 것이다.

4. 예수님은 성령으로 기뻐하셨다.

눅 10:21 ‘바로 그 시간에 예수께서는 영으로 기뻐하시며 말씀하시기를 "오 하늘과 땅의 주이신 아버지시여, 이런 일을 지혜롭고 슬기로운 사람들에게는 숨기시고 아기들에게는 나타내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그러하옵니다. 아버지시여, 이는 그렇게 하시는 것이 아버지 보시기에 선함이니이다’. 라고 하셨다. 행 13: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고 하였다.

5.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마귀들을 이기셨다.

마 12: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마귀들을 쫓아내면 그때는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임하셨느니라’. 눅 4:14 ‘예수께서 성령의 권능으로 갈릴리에 돌아오시니 그의 명성이 온 지방에 두루 퍼지더라’. 하였다.

6. 예수님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행 1:2 ‘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계명들을 주신 후 들려올라 가신 그 날까지의 모든 일을 기록하였노라’. 행 1:5 ‘요한은 정녕 물로 세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여러 날이 지나지 않아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고 하시더라. 하셨다.

7. 예수님은 다른 위로자(성령)를 약속하셨다.

요 14:16 ‘또 내가 아버지께 기도하겠고, 그 분께서 다른 위로자를 너희에게 주시리니 그가 너희와 함께 영원히 거하시리라’. 하셨다. 요 15:26 ‘그러나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위로자, 곧 진리의 영이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면 그가 나에 관하여 증거하시리라’. 하셨다.

여기서 다른 위로자는 보혜사를 말씀한다. 그리고 위로자 진리의 영은 바로 진리의 성령님을 말씀한다. 그래서 성령은 진리의 이름으로 오신다.

위로자 진리의 영은 그 사역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오셨음을 알 수 있다.

① ‘하나님의 영’(창 1:2)으로 창조 사역에 협력하셨으며(욥 26:13, 사 40:12-14),

② ‘은총과 간구의 영’(슥 12:10)으로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를 도우시며(롬 8:26, 엡 6:18),

③ ‘성결의 영’(롬 1:4)으로 그리스도인들을 성결하게 하시며(사 4:4),

④ ‘생명의 성령’(롬 8:2)으로 생명을 주시며(창 2:7),

⑤ ‘양자의 영’(롬 8:15)으로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시키시며(갈 4:6),

⑥ ‘은혜의 성령’(히 10:29)으로 은혜를 끼치시며(갈 5:22, 23),

⑦ ‘영광의 영’(벧전 4:14)으로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들을 영화롭게 하시고(고후 3:18, 벧전 4:13), ⑧ ‘진리의 성령’(요 14:17, 15:26)으로 그리스도인들을 진리로 인도하신다(요 16:13).

또한 위로자 진리의 영이신 성령은 ‘예언의 영’(계 19:10), ‘주의 영’(고후 3:18), ‘자유한 영’(시 51:12) 등의 이름으로 사역하셨다. 본문에서 ‘진리의 영이신 성령’은 그리스도인들을 진리로 인도할 뿐만 아니라 위로자로서 영원히 함께하신다. 또한 위로자가 되시는 성령은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기도 하신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