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 그의 계명들을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5-10-31 22:00본문
그의 계명들을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먼저, 개역 성경에는 이 부분에 대하여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헬라어 원문 성경에서는 계명들을 행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했으며, 한글 성경에서는 이를 하나님 말씀을 기록한 서책인 두루마기로 번역한 것으로서, 정확하게는 원문 그대로 “계명들을 행하는 자가 복이 있다.”라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다면 ‘요한 계시록’에서 계명은 무엇을 말할까요? 예를 들어 ‘창세기’에서의 계명은 [창 2:16~17]로써, 이것이 첫 계명이고, 이를 지키면 살고, 지키지 못하면 지옥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또 ‘출애굽기’에서의 계명은 이미 구원받은 자들에게 주시는 십계명과 구체적으로 주신 율법입니다. 그리고 ‘마태복음’에서의 계명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말씀하신 것, 바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은 바로 이 계명을 행하는 것이고, 이렇게 예수 믿는 자들의 속에서 예수님이 살아 역사하시며,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에서의 계명은 ‘창세기’나 ‘출애굽기’나 ‘마태복음’에서의 계명이 아니라, 바로 ‘요한 계시록’의 계명을 말하며, 이 계명들을 행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요한 계시록’에서의 계명은 무엇일까요? 바로 [계 14:12]입니다. “여기에 성도들의 인내가 있으며 여기에 하나님의 계명들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있느니라.”고 하더라. 여기서, ‘하나님의 계명’은 바로 앞선 [계 14:6~11]의 말씀, 바로 ‘영원한 복음’입니다.
이는 종말, 환란 날에 지켜야 할 계명으로써 이 ‘영원한 복음’의 세 가지 내용은 먼저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라는 것, 즉 바른 예배를 드리라는 것이요, 두 번째는 음녀 바벨론이 반드시 멸망하게 된다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그 짐승과 그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 표를 받는 자는 거룩한 천사들의 면전과 어린양의 면전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통받으며, 그 고통이 영원토록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실제 환란 날에는 세상 권세를 잡은 적그리스도와 그의 세력들에 의해 교회들이 겁을 먹게 되고, 결국에는 배도하게 됩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죽는 것에 대한 공포가 더 큰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렇게 적그리스도에게 넘어간 배도한 교회들이 바로 음녀 바벨론이 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음녀 바벨론은 반드시 망하게 된다는 것이며, 이들이 망하게 된다는 것을 미리 계명을 통해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망하는 음녀 바벨론이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적그리스도가 짐승 표를 주는데, 그 표를 받으면 영원히 고통받게 됨을 계명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환란 날의 계명이고, 이는 상징이 아니라 실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리하여 이와 같은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고, [계 14:13]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제부터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이 복이 있다.”라고 하신 것이며 결론적으로 [계 22:14]에서 그의 계명들을 행하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주신 계명이고, ‘영원한 복음’이며, 환란 날에 ‘영원한 복음’을 지키면 결국에는 순교로서 죽임을 당하게 되는 것이요, 이러한 자가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계명을 받으셨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버릴 권세로 버리고, 생명을 얻을 권세로 다시 얻는 계명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계명을 받은 것입니다. 환란 날에 존재하는 교회들은 ‘요한 계시록’의 예언의 말씀을 받은 것이며, 이것의 핵심이 바로 ‘영원한 복음’인 것입니다. 그리하여 [계 1:3]에서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거기에 기록된 것들을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다고 하신 것이고, 여기서 지키는 자가 바로 계명들을 행하는 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 계시록’의 계명들을 행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오늘날 계명들을 행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이 계명은 신앙의 정절을 지킴으로써 결국에는 순교와 직결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계명들을 행하는 자들이 받게 되는 복은 바로 ‘첫째 부활’의 영광에 들어가는 복으로서, 주님 재림하실 때, 주님과 똑같은 몸으로 부활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이와 같이 ‘첫째 부활’의 영광을 받은 자는 주님 재림하실 때, 자동적으로 그의 신부가 됩니다. 이것이 바로 그의 계명들을 행하는 자에게 있는 복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