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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목사코너 -515- 지극히 크고 귀한 약속을 주심(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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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06-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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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크고 귀한 약속을 주심()

(벧후 1:7)

 

총회장 장한국 목사 새로운 사진 pc용.jpg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tv명예이사장)

지극히 크고 귀한 약속은 베드로 사도와 똑같이 우리도 이미 받은 자가 됐음을 믿는 그 믿음에서 출발하여 그 위에 덕을, 지식을, 절제를 더하라는 말씀을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이로써 이 세상을 이겨 하나님의 본성에 동참자가 되게 하십니다. 더구나 계속 더해가는 신앙 성숙을 통해 그리스도의 충만한 장성한 분량에 이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절제 위에 선자가 됐는가? 그 위에 인내를, 또 경건을, 형제우애를, 마지막 사랑을 더하라고 하십니다. 먼저 인내를 더하라.

 

이 인내는 우리 노력으로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인정하고 칭찬하신 계2:22:19의 두 금촛대교회의 인내입니다. 즉 하늘나라 소망의 인내입니다. 이는 성령으로 우리가 당한 환란, 역경을 하늘나라의 소망, 즉 하늘영광을 더해주시는 것임을 깨닫게 함으로써 기쁘게 인내케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내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또 인내에 경건을 더하라. 이는 약 1:27에 말씀하신바 자신을 이 세상으로부터 흠없이 지키어 거룩하게 성별됨을 가리킵니다.

 

이 경건이 있는 자는 고난 중에 있는 고아와 과부를 돌봅니다. 이 돌봄도 단지 육적이나 물질적인 구제 차원이 아닌 그들의 영혼을 진정으로 복되게 하고 참된 위로와 소망을 갖게 해주는 것을 가리킵니다. 즉 진리의 사랑으로 돌보며 옳은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경건하게 살고자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박해를 겪는다고 하십니다(딤후3:12). 예수 믿는 것 때문에, 또 그 진리의 말씀을 증거하는 것 때문에 내가 핍박당한다면 자신은 경건한 자라는 말씀입니다. 또 경건에 형제우애를 더하라.

 

이 형제는 당연히 믿음의 형제, 성도들입니다. 그들과 우애를 가지라는 것은 히10:24-25에서 말씀하신대로 서로 생각하며 격려하고 권면하고 만나고 모이기를 힘쓰는 것을 말합니다. 만나서 함께 기도하고 은혜 나누고 신앙 승리를 위해 격려해주는 것이 진정한 형제우애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랑을 더하라. 이는 아가페 사랑이요, 우리가 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음을 알았다면 우리 몸도 당연히 내어 놓음이 마땅하니라(13:16). 즉 순교 제물로 바쳐지기까지 뜨겁게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같이 되기를 위해 전심전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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