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517- 너는 티르사, 예루살렘 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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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3-06-24 10:26본문
목사코너-517-
너는 티르사, 예루살렘 같도다
아 6:3-4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tv명예이사장)
나의 사랑하는 이는 동산에 들어와서 양떼를 먹이며 백합꽃을 거두시도다. 양떼를 먹이심은 우리들 속의 혼잡물, 찌꺼기를 주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깨우치시고 회개시켜 온전케 세워 가심을 가리킵니다. 이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에 이르도록, 그리하여 순교신앙에 이르도록 역사하시는 것이 주님의 목양입니다. 그런 후에는 ‘백합꽃들 가운데서 양떼를 먹이도다.’ 라고 바뀝니다. 이것이 무엇일까? 금년부터 주일마다 주시는 말씀이 한 층 높아졌습니다. 또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를 향한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케 하십니다. 즉 백주년기념관에서 드디어 주 재림 예언의 계시가 선포된 것입니다.
더욱이 해외 기독교인들 중에서 차세대 지도자 배출을 위한 SDBF의 설립, 복음과 진리를 증거하게 하십니다. 이 모든 일들이 금촛대교회의 주님이신 인자 같은 분으로 하시는 새 일의 역사이심을 우리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즉 주님이 이제부터는 백합꽃들 가운데서 양떼를 먹이시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지금 주님은 우리를 백합꽃들이 되게 하시고 이 꽃에 합당한 꼴인 말씀으로 양육하시고 계십니다. 이 주님이 신부 성도를 보고 나의 사랑아, 너는 티르사 같이 아름답다고 칭찬하십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의 수도인 티르사, 그 특징인 난공불락의 티르사는 마치 신앙절개를 누구도 꺾지 못하는 신부성도의 순결성을 기뻐하시는 주님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이 티르사 왕국의 여주인, 즉 왕비를 신부로 비유하여 티르사처럼 아름답다고 하십니다.
오직 왕을 위하여 정성을 다하여 단장하며 왕을 연모하는데 전심전력하는 그 모습이 아름답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예루살렘 같이 보기 좋다고 하십니다. 이는 새 예루살렘이고(계21:9) 새 하늘 새 땅이 된 어린양의 아내를 뜻합니다. 새 땅은 부활체요, 새 하늘은 하늘 영광을 입은 것입니다. 이를 앞서서 미리 믿음의 실상으로 누리며 살고 있는 신부를 보시고 ‘네가 예루살렘 같이 보기 좋구나’ 하십니다. 또 주님은 너는 깃발들을 든 군대처럼 위엄이 있도다. 적진 앞에 깃발 들고 보무당당히 출전하는 것과 같고 또 승전하여 개선하는 ‘깃발 든 군대 같이 위엄이 있도다.’ 라고 주님이 칭찬하십니다. 이는 신랑과 함께 이미 이긴 싸움으로 믿음으로 임하는 신부 성도의 영적 용사의 모습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이와 같이 주님의 칭찬 받는 성도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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