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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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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 내용
521 목회자칼럼
진달래 소강석 목사1.jpg 3월 첫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봄의 약속은 어디서 오는가”   “이제 곧 봄이 오려나봐 / 너는 웃고 있는데 / 난 이별의 말을 생각하고 있었던 거야 / 겨울나무도 아무 말이 없어 / 숲 속 나무의자에 앉아 / 우리가 함께 지나온 시간들을 회상하는데 / 바람이 분다 / 꽃이 나만 홀로 남겨놓고 / 산을 내려가네 / 나는 산에 있고 / 꽃은 마을로 간다.” 이 시는 제가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쓴 시집, ‘꽃으로 만나 갈대로 헤어지다’에 나오는 ‘꽃’이라는 시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꽃은 김춘수의 꽃과는 반대되는 꽃입니다. 김춘수의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3-05
520 목회자칼럼
총회장 장한국 목사 새로운 사진 pc용.jpg 목사코너-502- 주의 말씀이 그곳에서 나오리라 주의 말씀이 그곳에서 나오리라 (미 4: 1-2)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tv명예이사장) 하나님이 ‘마지막 날들에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하십니다. 이 마지막 날은 먼저 미가 선지자 그 당시 유대인들의 마지막 날, 즉 율법이 마치는 끝 날이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의 때입니다. 이 때 오순절 성령 임한 때요, 요엘 선지자는 이를 마지막 날이라 했습니다. 그러나 행 2:18 또 마지막 날, 즉 말세지말을 말씀하고 있으니 이는 영적 유대인, 즉 이방인 구원 기간이 끝나는 세상 끝 날을 가리킵니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3-04
519 목회자칼럼
소강석 아포리즘1.jpg 2월 넷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어젯밤 꿈을 꾸었습니다.” “어젯밤 꿈엔 섧디섧게 울었습니다 / 참으로 억울하고 원통해서 / 엉엉 울어댔습니다 / 타 문화권에서 / 선교활동을 하다가 / 수류탄 파편에 맞아 죽어 돌아온 / 한 선교사의 시신을 보고서 말입니다 / 어느 외딴 섬에서 / 당신의 품안에 그분을 안겨 드리며 / 온몸이 부서진 시신을 보고 / 저는 목을 놓아 울었습니다 / 내가 저렇게 죽어야 했는데 / 내가 먼저 순교하여 / 하늘나라의 영광을 차지해야 하는데 / 내가 저렇게 조각난 주검이 되어 / 하나님의 칭찬을 받아야 하는데 / 왜 나는 저 기회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2-27
518 목회자칼럼
총회장 장한국 목사 새로운 사진 pc용.jpg 목사코너 –501-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사43: 18-20)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tv명예이사장) 하나님은 이전 일을 기억지 말라. 옛적 일을 생각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는 이사야 선지자, 그 당시의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이요, 그들은 율법 아래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율법을 힘써 지키었으나 결국 율법인 옛 언약 안에 머물지 못하고 실패했습니다. 또 ‘옛사람의 일을 생각지 말라.’ 하셨으니 우리 이방인들은 과거에는 마귀의 종으로 하나님과 원수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복음과 진리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2-25
517 목회자칼럼
소강석 목사1.jpg 2월 셋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바보가 될 바에는 더 큰 바보가 되라”     류시화 시인이 쓴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어느 밀림 속에서 모든 동물들이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사건은 당나귀가 풀의 색깔을 파란색이라고 우기는 데서 시작됩니다. 당나귀가 자기 혼자 “풀이 파란색”이라고 소근 거렸으면 좋았을 텐데 아예 모든 동물들 앞에서 풀의 색깔이 파란색이라고 소리쳐 대는 것입니다. 이때 호랑이가 으르렁거리며 “풀은 파란색이 아니라 초록색이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2-19
516 목회자칼럼
총회장 장한국 목사 새로운 사진 pc용.jpg 그분은 가장 뛰어난 자라(∏) 솔 5:14-16 솔(아) 5:9-13절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tv명예이사장) 신부 성도가 자랑하며 증거하는 신랑 예수님은 한미디로 가장 뛰어나신 분이십니다. 그의 머리와 머리타래, 그의 눈, 그의 뺨을 자랑했습니다. 또 계속하여 그의 손은 녹보석 박힌 금고리 같다고 하십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그의 손이 나 신부성도를 죄에서 영원 속죄구원 시켜주신 분이요, 그의 의의 오른손으로 나를 붙들고 이끌어 주시어 하늘 영광 보좌 우편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요, 또 그의 손은 일곱 금촛대교회의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2-18
515 목회자칼럼
새에덴.jpg 2월 둘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2월에 연둣빛 봄을 꿈꾸다”   올 겨울은 정말 겨울다운 겨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강추위도 있었고, 눈도 많이 내렸거든요. 난방비 폭탄만 없었으면 올 겨울은 정말 완벽하게 행복한 겨울이 될 뻔 했습니다. 정말 눈도 유난히 많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체감온도가 영하 25도라는 경이적인 추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날, 저녁에 산에 올라가니까 체감으로는 영하 25도를 훨씬 넘긴 것 같았습니다. 마스크를 벗어서 5,6초만 두면 바로 굳어버렸고 호주머니에 넣고 간 생수도 꽁꽁 얼어버릴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겨울나무에 하얀 눈이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2-12
514 목회자칼럼
소강석 목사-1.jpg 2월 첫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가슴이 뛰기만 한다면...”   ‘문학나무’라고 하는 아주 오래되고 권위 있는 문예지가 있습니다. 작년 말에 저에게 ‘성경 인물시리즈 5편’을 써달라고 공문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저에게 공문이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비서실에서 공문을 안 챙겨 줬든지 아니면 제가 그 공문을 못 봤던지 둘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그래서 지지난주 금요일 날 “왜 원고를 안 보내 주냐며 빨리 시를 써서 보내달라”고 문자를 받았습니다.   급한 맘에 성경 인물시를 쓰려고 하는데 그날이 금요일 오후였습니다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2-06
513 목회자칼럼
총회장 장한국 목사 새로운 사진 pc용.jpg 목사코너-499- 그분은 가장 뛰어난 자라(1)  그분은 가장 뛰어난 자라(1)   솔(아) 5:9-13절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tv 명예이사장) 예루살렘 여자들, 즉 육적인 신앙인들이 영적인 성도, 즉 신부 성도를 향해 묻습니다. 네가 사랑하는 자가 무엇이 더 나으냐? 이는 네가 그리스도의 신부 된 자로 그리 어여쁘고 잘났느냐? 그러면 네가 사랑하는 자가 우리가 믿는 주님보다 무엇이 더 나으냐? 도대체 무엇이 특별한지 말해 보라. 이들 말 속에는 신부 성도를 비방하며 업신여기고 있습니다. 또한 신부가 믿는 신랑 예수까지 비방하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2-04
512 목회자칼럼
4 주경란 통일선교사 칼럼.jpg “교회를 교회답게”   엡 1:22-23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아멘.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 예수님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 교회는 유명무실한 존재가 되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오늘 교회들이 많은 사역을 하지만 교회가 주님이 주신 지상명령을 온전히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새 계명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돈과 물질 위주의 모임으로 변질된다면 교회가 아니라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1-31
511 목회자칼럼
눈 밭에서 기도를 소강석 목사1.jpg 1월 마지막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눈이 내리면 무조건 시를 쓴다”      올겨울은 눈이 많이 오는 편이지요. 저는 어릴 때부터 눈이 오면 너무 좋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면 하얀 눈이 온 세상을 따뜻한 이불처럼 덮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저는 눈이 왔다고 좋아서 난리인데 아버지께서는 “무슨 눈이 이렇게 많이 왔냐”고 투덜거리시며 눈을 치우기에 바쁘셨습니다. 옛날이건 지금이건 눈이 많이 쌓이면 빗자루로 쓸 수가 없습니다. 제가 살았던 고향에서는 ‘당그래’(당거래)라는 기구로 눈을 밀기도 하고 긁어서 당기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1-29
510 목회자칼럼
총회장 장한국 목사 새로운 사진 pc용.jpg 목사코너-498- 물가에 심겨진 나무 물가에 심겨진 나무 렘 17: 5-8절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하나님이 아닌 사람을 신뢰하고 육신을 무기로 삼고 마음이 주로부터 떠난 자들은 결국 저주를 받으리라. 주님도 산상보훈의 결론에서 ‘누구든지 나의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자요, 결국 무너지고 말리라.’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들었지만 이를 믿음으로 받지 아니한 자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믿지 아니한 자가 자신의 행함을 인한 것, 육신으로 난자의 열매는 주님과 아무 상관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1-28
509 목회자칼럼
소강석14.jpg 1월 넷째 주일「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면...”   저는 남원에서 태어나서 그곳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녔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온 마을이 떠들썩하도록 유명한 소년으로 자랐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대나무 뿌리로 때려가며 억지로 공부를 하도록 했던 큰 형님이 군대를 가서 그때부터는 제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 3학년이 되어서 정신이 들었습니다. 그때는 시험을 쳐서 고등학교를 들어갔거든요. 그런데 제가 가까운 전주로 고등학교를 가야 되는데 후기도 아닌 전기 때부터 군산제일고를 들어갔습니다. 물론 그때 군산제일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1-23
508 목회자칼럼
총회장 장한국 목사 새로운 사진 pc용.jpg 목사코너-497- 재림이 늦으리라 하는 자 마 24: 48-51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그 주인이 와서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리니 그가 복이 있도다. 주님이 재림 후 복 있다고 하는 자는 누구인가? 정한 때에 따른 양식 나눠주는 자요, 또 신실하고 현명한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특히 오늘날 종말의 때에 하나님이 금촛대교회를 세우시고 그의 사자를 통해 환란 날 이기는 자들을 배출하는 하나님의 역사를 깨닫는 자입니다.   이들은 정한 때에 따른 양식을 나눠주는 자들이니 이는 곧 요한계시록이 그 핵심입니다. 계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1-21
507 목회자칼럼
대표 이억주 목사(4).jpg 세계에서 제일 큰 예수상을 왜 만든답니까? 큰 형상이 전능자에게 영광이라고 성경이 말씀하시던가요?   최근 교계 일각에서 세계 최초로,세계 최대의‘예수상’을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한국 기독교 역사상 예수상을 세운 예는 없다. 어느 교회에서든,크든지 작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형상화하는 것을 금기시했던 것이다. 성경에서 말씀하는바‘어떤 형상’을 세우는 것을 우상(偶像)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기독교와 비슷하면서도 교리적으로 상당히 차이가 나는 다른 종교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는 십계명의 말씀대 . . .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 작성일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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