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주경란 통일선교사 칼럼 "작은 자 섬김의 유익"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1-12-30 14:13본문
"작은 자 섬김의 유익"
지난번 성탄절을 맞았을 때 저희 교회는 미국 뉴욕시의 베아사이드에 위치한 파트리스교회(이승혁 원로목사. 황선민 담임목사)로부터 230여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전달받았습니다.
매 달마다 꾸준히 북한의 결핵환자 돕는 사역과 성경책 보내기를 행하시면서 또 탈북민목회자가 개척한 교회를 돕고 계신다는 이승혁 원로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저도 2003년 북한에서 결핵을 앓을 때 누군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보내주었을 약으로 치료받았던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우리의 작은 선행들이 하나님께서 지으신 귀한 생명들을 살리고 그들이 영혼구원의 기회를 얻게 한다는 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마 25장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가장 작은 자를 섬기는 것이 곧 예수님 자신을 섬기는 것이라고, 이들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이 당부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또 파트리스 교회와 성도님들이 사랑으로 우리 교회를 섬겨주신 것에 감사하면서 2022년 새해부터는 우리 생명나무교회 (라마나욧기도원)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북한의 결핵환자를 섬기는 사역에 적극 동참하고자 합니다.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야고보서 2 : 17).
2021. 12. 30일
주경란 통일선교사(본지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