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343- "믿기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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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2-01-22 23:48본문
목사코너-343-
믿기만 하라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눅 8:41-42,49-56 그리하면 ‘죽은 아이가 낫게 되리라.’라고 예수님이 야이로 회당장과 그에 속한 사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회당장의 외동딸이 왜 죽었을까? 회당장은 그 회당에 속한 모든자들을 가르치고 관리하고 책임지는 지도자이지요. 오늘날 교회의 당회장, 담임목사와 같지요. 그러므로 회당장의 신앙이 잘못되면 그의 가르침으로 영이 죽게 되는 역사가 나타남은 물론입니다.
회당장의 신앙이 어떠한가? 그는 예수님이 자기 집으로 오시기를 간청하지요. 직접 오셔서 자기 딸을 안수하여 낫는 것을 봐야 믿는 신앙입니다. 정녕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믿는 다면 말씀 한마디만 하셔도 딸이 나으리라고 믿어야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장소나 공간을 초월하여 역사 하시기 때문입니다. 죽은 그의 딸이 12살쯤 됐다고 했습니다.
이는 참 아버지, 즉 하나님을 알 나이요, 그분의 일을 해야 할 때가 됐음에도 오직 육신의 아비 야이로만 알고 영이 성숙지 못했음을 계시합니다. 주님은 그 집에 오셔서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러면 살리라.’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이 주님의 말씀을 믿는 자는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야이로 회당장의 잘못된 신앙과 그에 속한 자들도 다 주님을 절대적으로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기들의 이성이나 육의 눈으로 ‘죽어버린 아이가 어찌 다시 살아난단 말인가?’ 라고 믿지 않고 오히려 예수님을 비웃었습니다. 주님이 죽은 자의 손을 잡고 ‘소녀야 일어나라.’고 말씀하시니 그 아이가 살아났습니다. 이 주님의 손은 그리스도, 구세주의 손이요, 능력의 손입니다.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살리는 생명의 말씀인 것입니다. 그때 아이의 영이 돌아와 즉시 일어나더라고 했지요. 영이 돌아왔다고 했습니다.
진리 밖에, 예수 밖에 있던 자는 영이 떠난 것이요. 이젠 예수 안으로, 진리 안으로 돌아온 그녀는 곧 영이 돌아온 것입니다. 그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십니다. 이는 진리를 먹지 못해 죽은 것임을 드러냅니다. 생명의 빵인 말씀을 주라. 그것도 죽은 자를 부활로 받은 자에게 더 좋은 부활을 본다고 했으니 보리빵, 즉 첫째부활의 진리의 말씀을 주어 장성케 하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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