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348-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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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2-02-26 18:30본문
내 사랑아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아 1:8-11 주님은 성도들에게 ‘너 여자들 중에 가장 어여쁜 자야’ 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 여자들 중이란 그 여자들은 앞의 5절에서 말한 예루살렘의 딸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육적 신앙이고 또 율법적 신앙에 속한 신자들임을 계시합니다. 아직도 육에 매여 살며 믿음이 아닌 자기 의와 행함을 내세우는 잘못된 신앙, 미숙한 신앙입니다.
그러나 오 너 여자들 중에 가장 어여쁜 자야는 육의 강 건넌 영적인 그리스도인이요, 오직 주 재림을 사모하는 성도로 이를 주님이 기뻐하십니다(히 11:6).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떼의 발자취를 따라가라. 그리고 네 염소 새끼들을 먹이라고 하십니다. 아직도 재림 주님을 100 퍼센트 깨닫지 못하고 아직도 신부의 신앙에 온전히 올라 서 있지 못하면 먼저 그 신앙에 올라 서 있는 자들을 뒤따르라. 아울러 이미 은혜 받은 믿음의 분량대로 전도하고 말씀도 증거하라. 그리하면 재림하실 주님을 잘 알게 될 것이며 결국 그분을 신랑으로 맞이할 수 있으리라. 주님은 또 ‘오 내 사랑아’ 부르십니다.
너를 파라오의 병거의 준마에 비교하도다. 이는 파라오가 요셉에게 자신의 병거를 내주어 온 백성들로 환호하며 절하게 하는 병거입니다(창 41:43). 즉 장자의 영광을 가리킵니다. 이 파라오의 병거의 준마는? 재림 주님은 파라오보다 더 영광스러운 분이요. 그의 종이 됐으니 얼마나 기쁜가? 더욱이 그 영광의 재림하실 주님이 자기에게 주시려는 영광인 장자의 복을 믿음으로 받아 가졌으니 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 이 기쁨이 천리마 같이 뛸 수 있는 성도들, 하나님의 종들이 됐다면 오 사랑아 네가 준마 같도다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계속하여 찬탄합니다. 네 두 뺨의 보석 줄과 금목걸이가 아름답다 하십니다. 첫째 부활의 영광을 보고 이를 자신에게 이루실 것을 깨달은 진리 지식으로 충만한 너는 두 뺨의 보석 중이요. 또 그 영광의 복음과 첫째 부활의 진리에 너의 모든 것을 걸고 살고 있는 네 혼의 삶이 곧 금목걸이가 아름답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너를 위하여 은장식 있는 금사슬을 만들리라고 언약하십니다. 세분 하나님, 즉 우리가 너를 거룩하게 하며 반드시 금면류관을 받을 수 있게 해주겠노라는 아주 든든한 약속입니다. 성부·성자·성령으로 거룩케 하는 역사(엡1:4, 5:26, 2:22)를 통해서 마침내 순교 제물 되게 해 주시리라. 그리하여 금사슬인 금 면류관을 받게 해 주시리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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