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454- 기운을 내라 내니 두려워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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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2-04-09 11:20본문
기운을 내라 내니 두려워 말라
(마 14:24-33)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주님은 제자들이 가장 시달리고 지쳐 있을 때 찾아오셔서 “기운을 내라 내니 두려워 말라.”고 격려 하십니다. 이 격려는 사람들의 위로와는 달리 실제로 힘이 샘솟게 하시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시켜 주시는 참된 격려입니다. 보리빵을 먹은 제자들이 탄 배가 바다 한가운데서 바람과 파도에 시달리지요.
첫째부활의 진리의 말씀은 곧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빵이요. 이를 먹은 자들은 반드시 여러 환란과 고통을 거쳐야 될 것을 계시합니다. 물론 여기 배는 종말의 금촛대교회를, 바다와 바람은 죄악 세상의 마귀 역사요. 파도는 그가 일으키는 환란을 상징합니다. 밤4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를 걸어서 그들에게 다가오십니다. 이는 한밤중에 가장 지치고 힘든 제자들에게 보리빵인 첫째부활의 진리의 말씀으로 사는 종말의 종들과 성도들에게 찾아오심을 계시합니다.
또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한 밤중에 신랑 예수를 맞이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장차 7년 환란의 전3년 반 기간 중에 순교시켜 주시러 오시는 주님은 우리를 그의 신부로 확정시켜 주시는 것이지요. 그 주님은 “기운을 내라 내니 두려워 말라.” 고 하십니다. 초월적인 권능으로 바다 위를 걸어오시는 주님을 유령이 아닌가 하여 두려워 소리치고 있는 제자들입니다. ‘나는 유령이 아니다. 내니 두려워 말라. 기운을 내라.’ 고 힘들어하는 제자들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
내니 두려워 말라. 즉 내가 세상을 이겼으니 너희도 내 안에서 능히 이기리라는 말씀으로 기운을 내게 하십니다. 주님은 생명의 빵이요, 보리빵 다섯 덩어리로써, 친히 고난, 연단, 핍박, 십자가 죽음, 부활의 다섯 단계를 거치면서 승리에 승리를 하신 분입니다. 이렇게 이기신 보리빵 다섯 덩어리 되신 그 주님 안에 있는 너희들은 당연히 내가 이긴 그 싸움을 싸우는 것이 되리라.
즉 땅 짚고 헤엄치듯이 너희들도 능히 내 안에서 이기리라. 그러니 ‘기운을 내라. 두려워 말라.’ 고 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이 베드로에게 물 위로 걸어오라 하시는 말씀에 이끌리어 그가 물 위로 걸어갑니다. 그러다가 바람을 보자 무서워하니 바다에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주님이 즉각 손을 내밀어 그를 배에 들입니다.
이것이 무엇일까요? 오직 주님 말씀에 잡혀서 바닷물 위를 걷게 하신다는 것이요. 그러나 이를 벗어나서 마귀나 악령 역사를 보며 두려워하면 즉각 바닷물 아래로 빠져들어 간다는 것, 그때 주님은 붙잡으시니 이는 자기에게 온 자는 한 사람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시는 주님이심을 오늘날 진리로 사는 우리에게 확신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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