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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목사코너-457-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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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2-04-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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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코너-457-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라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6-3 장한국 목사.jpg

20:18-23 그 주의 첫날 저녁에 제자들이 문을 잠그고 두려워하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날은 초실절 저녁입니다. 이미 막달라 마리아로부터 주님이 부활하셨음을 전해들은 제자들 이였지만 그들은 부활하신 주님임을 믿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래서 두려워 떨며 문을 잠그고 모여 있는 것입니다.

 

왜요? 자신들은 예수님을 잡아다 죽인 유대인들을 잘 보았기 때문에 그 예수님의 제자들인 자신들을 가만둘 리가 없으리라. 잡혀 죽을까 봐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벽을 통과하여 나타나셨습니다. 주님이 손과 옆구리를 보이며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라.’ 하십니다. 이를 본 제자들이 기뻐했습니다. 주님이 분명 살아나셨고 자기들과 함께 하시고 있으니, 또 평강을 주셨으므로 기뻐합니다.

 

이 평강은 무엇인가?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지만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는 평강입니다. 마귀의 사망 권세를 깨뜨려 버리신 부활의 권세와 능력이 곧 평강입니다. 이 평강을 받은 제자들은 더 이상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지 않게 됐습니다. 그리고 부활의 주님 안에서 그들은 더 이상 죽음이 없습니다. 이것이 주님이 주신 첫 번째 평강입니다. 또 본문 21절에 주님은 두 번째로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라 하십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하십니다.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이 세상에 성육신하여 보내신 것 같이라 하심은 이 땅에 오셔서 갖은 고난과 핍박을 받으시며 일하셨는데 오직 평강과 기쁨으로 임하셨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이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복음과 진리를 증거 하고 귀신들린 자와 병든 자들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을 따르기는커녕 비방하고 대적하며 주님을 죽이려 혈안이 된 지도자들이었습니다. 이때 주님은 나의 기쁨을 너희 제자들에게 주어 너희 안에 내 기쁨으로 충만케 하려 함이라(15;11). 주님은 오직 아버지 뜻이 이뤄지는 것이, 또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그 일이 기뻤고 평강으로 충만했습니다. 이와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주님이 제자들을 일하러 보내고 또 오늘날 우리들을 보내시리라. 이때 주님과 같이 평강으로 충만 하라고 하십니다. 주님이 제자를 보낼 때 내가 너희를 보냄이 마치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하셨습니다.

 

당연히 이리는 양을 갈기갈기 찢고 죽이는 자들이지요. 진리를 증거 할 때 환호하는 자 보다는 비방하고 대적하는 자들이 더 많지요. 그때 평강과 기쁨으로 넉넉히 이겨내라는 말씀입니다. 고난이 클수록 하나님의 상급도 크리라는 소망으로 말입니다. 주님은 두 평강을 주신 후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 하십니다. 그리고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하면 그들이 죄 사함을 받게 되리라. 이는 주님이 성령을 부어주시어 복음 증거케 하리라. 죄인들이 회개하고 죄 사함 받게 되리라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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