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484- 오 하나님의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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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2-11-05 16:15본문
목사코너-484- 오 하나님의 사람아
딤전 6:10-15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디모데는 바울로 복음을 들었다. 또 양육받은 그의 제자이지요. 그런데 ‘바울의 사람아’ 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아’ 합니다. 이 하나님의 사람이란 무엇을 나타내는가? 그분에 의해 사는 자요, 그분을 나타내고 또 대변하는 사람이라는 말이지요. 이를 더욱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오늘 말씀을 통해서 상고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첫째는 돈을 사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돈은 물질을 구하는 수단이요, 또 재산을 얻는 것이니 좀 더 넓게 보면 이 금생의 삶, 금생의 분깃을 위해 사는 삶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처럼 돈을 사랑하는 것은 기복적이고 배금주의요, 결국 이 세상 신을 숭배하는 우상숭배가 곧 돈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결국 이 돈을 사랑한 것이 종말에 자신을 찌르는 것이 된다. 즉 파멸로 끝난다고 하십니다. 물론 우리가 이 세상 살아갈 때에 돈이 필요하고 물질이 필요하지요. 그러나 돈을 사랑하는 것으로 그 목적이 되어선 안 된다는 말씀이지요. 돈이 필요한 것은 어디까지나 삶의 수단이요, 방편에 불과한 것임을 명확히 분별해야 함이 하나님의 사람인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 있는 것으로 자족하는 삶이 중요하지요. 또한 하나님의 사람은 의, 경건, 믿음, 사랑, 인내, 온유를 추구하는 자입니다. 이는 의, 온유, 경건 되시는 예수님의 형상에 자기도 믿음 안에서 일치케 되어 지라는 것이지요, 즉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성화되어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뤄져야 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를 통해서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나타나야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더하여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그래서 선한 고백을 하는 자가 곧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하십니다. 물론 이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영적 악한 영들과의 영적 싸움을 가리킵니다. 이 싸움에서 이기고 악한 날에 대항하여 끝까지 승리키 위하여는 하나님의 전신갑옷을 입으라고 하십니다.
곧 진리로 무장하고 믿음의 방패를 가지는 것이지요. 진리 특히 재림하실 주님의 예언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의 미혹을 막고 승리하는 것은 곧 순교의 믿음입니다. 그래서 디모데는 많은 증인들 앞에서 선한 고백을 했고 이는 예수님이 빌라도 앞에서 선한 고백하심과 같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이같이 선한 싸움을 싸우며 선한 고백으로 승리하는 자가 될 때에 바로 ‘오 하나님의 사람’ 이라고 불리워질 것입니다. 그러면 주 재림 시 그를 맞이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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