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469- 너와 네 씨와 나의 언약을 세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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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2-07-23 22:08본문
너와 네 씨와 나의 언약을 세우리라
창 17:3-8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하나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의지하여 아브람은 고향인 갈대아 우르를 떠나 요단강 건너 타국 땅에 온 최초의 히브리인이었습니다. 그 후 ‘네 씨가 별같이 많게 되리라.’ 는 약속을 받았으나 아이가 없자 여종으로 이스마엘을 낳아 후사로 삼으려 했습니다.
이때가 86세였고 그로부터 13년간 하나님의 특별 연단을 받은 99세 된 아브람에게 하나님이 드디어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바꿔주셨습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해졌음을(창 17:1) 나타낸 것입니다. 그리고 언약을 맺습니다. 네가 다산하여 네게서 민족들을 이루며 왕들이 나오게 하리라. 아브람이 아닌 아브라함의 씨가 다산하게 되리라. 이는 영적인 믿음의 후손들이 많이 있게 될 것을 가리킨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 히브리인들, 믿음으로 이긴 자인 영적 이스라엘들, 즉 민족이 있게 되리라. 이는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온 세계 이방인들까지 아브라함의 씨가 될 것임을 가리킵니다. 또 네게서 왕들이 나리라. 이는 육적 이스라엘의 역사적 왕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이스라엘, 즉 신약교회에서 나오는 왕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 첫째부활하는 자들을 왕들로 세워 일천 년간 그리스도와 더불어 통치하게 될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계 20:4-6).
또 마지막 약속은 ‘가나안 땅을 영원한 소유로 주리라.’ 고 하십니다. 이 가나안 땅은 지금 중동의 육적 이스라엘의 땅이 아닙니다. 이는 주 재림 후 세워지는 그리스도의 나라, 소위 천년왕국을 가리킵니다. 아브라함의 씨 된 그리스도의 것인 종말의 우리들에게도 이 약속은 해당됩니다. 즉 하나님은 큰 환란을 예비하여 우리로 순교케 해 주시고 주 재림 시 첫째부활하여 영적 가나안 땅인 천년왕국의 기업을 누리게 하리라. ‘그 기업의 열매들은 영원하고 무한한 영광으로 누리게 되리라.’는 말씀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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