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471- “그녀가 아들을 낳으리니 민족을 이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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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2-08-06 13:26본문
목사코너-471- “그녀가 아들을 낳으리니 민족을 이루리라”
창 17:15-21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하나님이 네 아내의 이름을 사래가 아닌 사라라 하라고 하십니다. 새 이름을 받은 것은 그 사람이 완전히 달라졌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래가 어찌 그렇게 되었나요? 이는 한마디 고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즉 네 아내가 어디 있느냐? 물으실 때 창18:9에 “보소서 장막안에 있나이다.”한 것입니다. 이 장막 안에 사래가 있다는 것은 오직 주님의 몸 된 교회 안에만 있다는 것과 같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말씀을 받아 믿고 또 이 말씀을 사래에게 증거하는 곳이 곧 장막 안이요, 이는 교회에서 아브라함은 교역자와 같고 사래는 교회의 직분자와 같은 것입니다. 사래가 다른데 있지 않고 오직 장막 안에 있다함은 아브라함과 똑같은 신앙 안에 있다는 뜻이요, 아브라함과 똑같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온전해졌으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가 됐음을 가리킵니다. 이것이 그의 나이 89세요, 인본적인 사상, 방법 등이 다 빠지고 연단이 다 끝난 사래 임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이제 사라라 하라. 만민의 어머니라 하라고 하나님이 새 이름을 주신 것입니다. 이는 우리들도 사라처럼 온전히 바뀌어지기를 하나님은 기다리신다는 것을 계시합니다.
그녀가 아들을 낳으리니 민족들을 이루리라고 하나님이 사라의 잉태를 고지 하십니다. 히11:11에서 ‘90세 된 사라가 아들을 낳은 것은 오직 믿음으로 잉태하는 힘을 받아 출산한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죽은 자 같이 된 사라 한 사람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생육하였느니라. 사래의 태가 죽었으니 이는 죽은 자 같이 된 여인이지요.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서 태가 살아나고 잉태하여 난 것이 이삭이지요. 따라서 이삭은 육신의 아들이 아닌 약속의 자녀요, 하나님 아들인 것입니다.
마치 동정녀 마리아가 잉태하여 출산한 예수님과 똑같은 케이스 이지요. 오늘날 우리들도 우리 몸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받은 믿음의 그릇들과 같지요. 그 말씀대로 우리 몸을 통해 이뤄지는 역사가 나타남이 곧 믿음의 열매 맺음인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똑같은 믿음에 있는 사라는 또한 아브라함의 누이가 됨을 말씀합니다. 어머니는 다르나 아버지가 같으니 사라는 실로 내 누이이며 또 내 아내가 되었도다(창20:12). 이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장차 순교 후 부활의 날에 신랑 예수님이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부르심과 똑같습니다. 또한 사라와 같이 우리들에게도 ‘네게서 왕들이 나리라.’ 는 약속을 받아 가지고 삽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신부는 천년왕국의 왕들이 될 것임을 언약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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