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472- 소망 없어도 소망하며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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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2-08-13 13:02본문
소망 없어도 소망하며 믿는다
롬 4:17-24
아브라함이 믿은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분이시지요. 그의 몸이 100세에 죽은 것 같음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은 것이요. 또 사라의 태가 죽었지만 역시 하나님의 말씀의 힘이 그녀로 잉태케 하신 하나님임을 믿은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씨인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임당했고 무덤에 묻혔지만 제3일에 살리신 하나님이지요. 또 그 하나님은 우리 속에 성령이 거하게 하시어 우리의 죽을 몸도 살리십니다.
이처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곧 우리의 하나님이요, 친히 우리를 영생을 위한 열매 맺는 몸으로 살리시는 분이십니다. 살리심 받은 자는 이웃 형제들, 더 멀리 외국의 그리스도인들까지도 품고 내게 주신 영광의 복음과 주 재림 예언의 비밀들을 자신의 여건에서 최대한 증거 할 수 있으리라. 장차 전민족 성경신앙 박사 교육 본부가 세워진다면 영어로 진리를 증거 하며 가르칠 수도 있으리라. 마치 영어 교수처럼 되어서 ··· 또 아브라함이 믿는 하나님은 없는 것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현재 아무것도 없는 것을 마치 이미 있는 것처럼 부르십니다. 현재 자식 하나 없는 그에게 하나님은 ‘네 씨가 하늘의 별같이 되리라. 네가 큰 민족들을 이룬다.’고 하십니다. 영어로 더 실감 나는 표현은 “God calls the things that are not as though they were.” 지금 있는 사실과 정반대로 지금 없는 것을 과거적으로 이미 있었다고 보시는 하나님이요, 이것이 하나님의 믿음입니다.
우리도 이 하나님이 보시는 것처럼 보며 하나님의 믿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또 본문 18절에서 소망이 없는데도 소망하며 믿었다고 했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자신이 소망하는 것과 반대가 되어있어 전혀 소망할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약속만을 굳게 믿으며 소망하는 아브라함입니다. 결국 100세 됐을 때 이삭을 낳고 그리스도 안에서 그 소망이 다 이뤄졌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똑같습니다. ‘너희가 성령을 받으면 땅끝까지 나의 증인이 되리라.’는 약속의 주님 말씀을 믿는다면 우리 입을 통해 전민족 외국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진리를 증거할 수 있지요. 왜 이 내용을 성경으로 기록 했나요? 이는 그만이 아닌 우리들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바로 우리 하나님이 그와 똑같이 역사하심을 나타낸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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