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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아가 강해(22) 아 3:6~8 이는 솔로몬의 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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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4-11-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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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강해(22) 3:6~8

이는 솔로몬의 연이라

 

본지 부사장 조영만 목사.jpg

첫 사랑 때 받은 구원의 감격과 기쁨, 주님의 임재와 친밀함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했는데 첫 사랑을 회복하시므로 지금 구원의 감격과 기쁨, 주님의 임재와 친밀함을 누리고 계십니까아니면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로 인해 잃어버린 주님의 임재와 친밀함을 찾기 위해 익숙했던 침상에서 일어나 성중에 이리저리 살피며 돌아다니는 술람미 여인처럼 아직도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 주님을 찾고 계십니까? 이 노력을 그치고 포기할 때 도리어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 주님의 임재와 친밀함을 회복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임재와 친밀함은 어느 누구로부터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으로부터 직접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아가 강해를 듣는 여러분도 강해를 통해 신부의 길과 과정을 배우시고 자기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므로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신부의 길과 과정을 잘 밟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자기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므로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신부의 길과 과정을 잘 밟기 위해서는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발견하고 두 손을 들어야 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너 르비딤에서 아말렉과 첫 번째 전투를 했을 때 모세가 손을 들면 아말렉을 이기고 손이 내려오면 아말렉이 이긴 것 같이 우리의 두 손을 들어야 합니다여기서 두 손을 든다는 의미는 항복입니다.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는 주님의 임재와 친밀함,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누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께 손을 드는 것입니다. 그래야 성령님을 의지하게 되고 그로인해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신부의 길과 과정을 잘 밟게 되는 것입니다.

 

모세의 두 손이 들려지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두 손이 내려오면 아말렉이 이겼기에 아론과 훌이 모세의 손이 내려오지 않게 두 손을 들고 있었던 같이 승리의 비결인 두 손을 든다는 의미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항복의 의미인 두 손을 들어 승리하기 위해서는 모세의 사역뿐만 아니라 반드시 아론과 훌의 사역도 필요합니다. 마치 성부는 창조와 통치의 주역으로, 성자는 구원의 완성과 속죄의 죽음으로 성령은 교회의 형성과 가르치는 활동으로 역사하시는 것과도 같습니다.

 

아론과 훌이 모세의 손을 들어 이스라엘로 아말렉에게 승리케 한 것같이 예수와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하나님의 경륜 곧 마귀 심판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모세의 한 쪽 팔 만을 들었을 때 승리한 것이 아니라 두 팔을 다 들어야 승리한 것 같이 우리는 예수님의 사역과 그리스도의 사역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역만 올라가면 승리할 수 없고 그리스도의 사역만 올라가도 승리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예수님의 사역과 그리스도의 사역이 다 올라가야 승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인류의 죄를 사해주신 인자의 사역이고 그리스도의 사역은 마귀를 심판하신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그래서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하신 것입니다.

 

사도행전 5:42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사도행전 18:5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서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 사도행전 18:28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거하여 공중 앞에서 유력하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일러라 어떤 분들은 예수님의 사역만 알고 의지합니다. 그래서 매일 회개는 하나 마귀를 심판하는 그리스도의 사역은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마귀를 심판하는 그리스도의 사역을 알고 의지하나 죄를 사해주시는 예수님의 사역은 없습니다. 그래서 이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모세의 두 손이 들렸을 때 아말렉을 이긴 것같이 우리도 예수님과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해 마귀를 이기는 줄 믿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 주심을 믿고 회개하시고 마귀를 이기셨기에 부활, 승천하시고 그리스도가 되심을 믿음으로 마귀를 심판하시므로 매일 매일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승리하는 신부의 모습을 오늘 본문에서 연기 기둥과도 같고 몰약과 유향과 장사의 여러가지 향품으로 향기롭게도 하고 거친 들에서 오는 자가 누구인고라고 말합니다. 자기 마음 안에서 주님의 임재와 친밀함을 찾은 신부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될 때까지, 잃었던 첫사랑의 상태로 회복될 때까지 주님을 놓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안식을 누린 결과가 연기 기둥이 된 것입니다.

 

신부는 바로의 병거를 끄는 준마에서 비둘기 눈으로, 골짜기의 백합화에서 비둘기로 성장하는 과정을 거쳤는데 이제 연기 기둥이 되었습니다. 자신을 태웠기에 나오는 연기와 같이, 신부는 자신에 속한 모든 것을 태웠기에 어떤 개성도 없는 연기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연기가 하늘과 땅을 잇는 기둥이라는 것입니다. 육체에 속한, 세상에 속한, 마귀에 속한 모든 것이 다 태워지면 우리는 하늘과 땅을 잇는 연기 기둥이 될 것입니다. 기둥은 안전하고 견고합니다. 6:10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광야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구원받은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가나안에 들인 것같이 연기 기둥이 된 신부는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에 속한, 육체에 속한, 세상에 속한, 마귀에 속한 모든 것을 희생하고 계십니까? 다 태우고 계십니까?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다 태우고 계십니까? 모든 생각을 다 태우고 계십니까?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천국을 발견하셨습니까? 영원한 생명을 발견하셨습니까?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발견하셨습니까? 주님의 임재와 친밀함을 발견하셨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시기 바랍니다.

 

언제까지 발견한 천국과 영생과 구원의 감격과 기쁨과 주님의 임재와 친밀함을 맛만 보고 계시겠습니까? 이제 여러분은 자신에 속한, 육체에 속한, 세상에 속한, 마귀에 속한 모든 것을 다 파십시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다 파십시오! 모든 생각을 다 파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 이전에 발견했던 천국과 영생과 구원의 감격과 기쁨과 주님의 임재와 친밀함을 사시기 바랍니다.

 

마태복음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지금 주변에 믿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자기의 소유를 다 파는 사람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심지 않은 가라지를 다 뽑아 버리는 사람이 있습니까?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우는 사람이 있습니까?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는 사람이 있습니까? 이들이 자기 자신을 태우는 자며 천국에 들어갈 자입니다. 이들의 모습이 바로 연기 기둥과도 같고 몰약과 유향과 장사의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기롭게도 하고 거친 들에서 오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몰약은 예수님의 죽으심을 상징하고 유향은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상징합니다.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던 신부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체험했기에 장사꾼되시는 그리스도의 세례를 받고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기롭게 된 것입니다. 이사야 55:1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주님이 장사꾼 되심을 믿습니까? 모든 소유가 주님의 것이기에 우리는 주님께 사야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6: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 여러분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되셨습니까? 그렇다면 물로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아오십시오! 그리고 돈 없이, 값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십시오! 포도주는 장성한 자가 먹는 말씀이고 젖은 어린아이가 먹는 말씀입니다. 돈 없이, 값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기 위해서는 자기의 소유 곧 하나님이 심지 않은 가라지를 팔면 됩니다. 젖을 사기 위해서는 작은 소유를 팔면 되고 포도주를 사기 위해서는 큰 소유를 팔면 됩니다.

 

여러분은 장성한 자가 먹는 말씀인 포도주를 사시겠습니까? 아니면 어린아이가 먹는 말씀인 젖을 사시겠습니까? 자기 소유를 다 팔아서 주님께 포도주를 사시기 바랍니다. 자신에 속한, 육체에 속한, 세상에 속한, 마귀에 속한 모든 것을 다 팔고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다 팔고 모든 생각을 다 판다면 그리스도의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기롭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술람미 여인같이 연기 기둥과도 같고 몰약과 유향과 장사의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기롭게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반드시 거친 들 곧 광야를 통과하고 오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거친 들 곧 광야는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기 위한 훈련장입니다.

 

8: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광야는 우리를 낮추시며 시험하사 우리의 마음이 어떠한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시는 테스트 장소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만 가나안에 들이시겠다는 계획인 것입니다. 거친 들 곧 광야를 통해 연기 기둥과도 같고 몰약과 유향과 장사의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기롭게 되어야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런 단계까지 들어간 신부를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신부되기가 쉽지 않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희망이 보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광야 훈련을 통해 가나안에 들어가는 경험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만을 의지하고 세상에 속한 모든 것들을 끊고 좁은 문, 협착한 길로 나아가기에 거친 들에서 오는 자 곧 연기 기둥과도 같고 몰약과 유향과 장사의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기롭게 된 솔로몬의 연이 될 줄로 믿습니다. “연기 기둥과도 같고 몰약과 유향과 장사의 여러가지 향품으로 향기롭게도 하고 거친 들에서 오는 자가 누구인고 이는 솔로몬의 연이라

 

연기 기둥과도 같고 몰약과 유향과 장사의 여러가지 향품으로 향기롭게도 하고 거친 들에서 오는 자가 누구라고요? 솔로몬의 연입니다. 연은 솔로몬을 태우는 가마입니다. 누가 솔로몬을 태우는 가마라는 것입니까? 바로 신부입니다. 주님을 태우고 다니는 가마, 바로 주님과 하나된 신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만을 의지하고 세상에 속한 모든 것들을 끊고 좁은 문, 협착한 길로 나아가기에 거친 들 곧 광야에서 오는 자인 연기 기둥과도 같고 몰약과 유향과 장사의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기롭게 되면 주님을 태우고 다니는 가마가 되는 것입니다. 이때부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이것을 위해 성령님의 연단과 훈련이 있었던 것입니다.

 

요한복음 14:2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주님을 태우고 다니는 가마가 된 신부에게 나타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시겠습니다. 3:7,8절입니다. “이는 솔로몬의 연이라 이스라엘 용사 중 육십인이 옹위하였는데 다 칼을 잡고 싸움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밤의 두려움을 인하여 각기 허리에 칼을 찼느니라” “이스라엘 용사 중 육십인이 옹위하였는데 다 칼을 잡고 싸움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예수님이 광야에서 사탄의 시험을 이기신 후에 천사가 와서 수종을 든 후부터 귀신을 쫓고 각색 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는 권능을 행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13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셔서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마태복음 26:53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 두 영 더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열 두 영은 로마 군대 조직인 12군단으로 72,000명의 군사를 말합니다.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을 위해 가마와 함께 다 칼을 잡고 싸움에 익숙한 용사 60인을 보냈는데 이 용사들은 바로 천사들입니다. 34:7 말씀과 같이 주님은 주를 경외하는 자들을 천사로 호위하게 하십니다. 34:7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주님은 신부가 광야를 통과하여 혼인 잔치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많은 밤을 통과해야 하기에, 즉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과의 전투를 해야 하기에 각기 허리에 칼을 찬 싸움에 익숙한 용사 60명의 천사를 보낸 것입니다.

 

사랑하는 시온의 성도 여러분!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책망하시는 사역을 통해 악을 모양이라도 버린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처소인 솔로몬의 연이 될 것입니다. 이때부터 싸움에 익숙한 천사들의 호위를 받고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들어갈 때까지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과의 전투를 하게 될 것입니다. 솔로몬의 연, 솔로몬의 가마가 되어 하나님과 예수님을 모시고 가나안에 들어가 일곱 족속과의 전투를 시작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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