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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목사코너-453- "나의 사랑아 일어나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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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2-04-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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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코너-453-

나의 사랑아 일어나 떠나자

 

장한국 목사.jpg

(2:8-10)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날 먼저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내가 사랑하는 주님의 목소리여! 이는 주님의 말씀이니 곧 복음과 진리를 가리킵니다. 우리는 이를 성령으로 듣습니다. 그리고 보라, 그가 산들 위로 뛰어 오시도다.’ 라고 하십니다.

 

영의 눈으로 보라. 그러면 주님이 구원해 놓으신 것을 보리라. 또 이를 우리에게 속히 알게 하시어 우리가 믿음으로 받아서 영이 살아나고 생명이 충만해지기를 주님이 간절히 바라시며 달려오심을 보리라. 이 얼마나 간절하고 속이 탈 정도로 주님이 바라시는가? 하는 주님의 심정을 계시한 것이 곧 뛰어오시는 것입니다. 산들 위로 오시니 그 첫 번째 산은 에덴동산입니다. 이는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하며 찾아오신 여호와를 가리킵니다.

 

지옥심판 받아 죽었던 아담을 구원 하시고 찾아오신 멜기세덱이심을 계시 합니다. 또 그로부터 4천년 후에 그 멜기세덱이 육체를 입고 오신 산은 갈보리 산입니다. 그분은 멜기세덱 계열에 따른 대제사장이요. 또 자신이 친히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진 것이요. 우리를 영원한 속죄 구원을 이뤄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산 위로 오시니 이는 계21;10의 가장 높은 큰 산 위입니다. 그곳은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 즉 어린양의 신부가 영광 입은 곳, 또 재림하시는 신랑 예수님과 함께하는 최고 최대의 환희, 영광된 산입니다.

 

여기서 우리의 모든 구원이 완성되고 우리의 소망이 다 실현될 곳입니다. 우리는 그분을 영접하고 그분의 구원 안에서 살며 이를 기뻐하며 찬송할 뿐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분은 노루와 사슴 같다고 했습니다. 노루와 사슴은 빨리 달림을 상징합니다(삼하2:18). 또 사슴은 녹용을, 노루는 사향의 보약을 내는 것이니, 이는 주님은 나를 살리고 생명으로 충만케 하는 보약과도 같음을 나타냅니다.

 

주님이 이토록 빨리 우리에게 오심은 성경에서 알 수 있습니다. 즉 주님이 오순절에 보혜사 성령을 부어주실 때에도 급하고 강한 바람같이 임하셨지요. 또 주님이 재림하실 것도 내가 속히 오리라. 속히 오리라고 계속 강조하시고 계십니다(22장에서 3번 강조). 주님이 이렇게 오시는데 우리 안으로 직접 오시지 않고 벽 뒤에 서 계십니다. 창살 틈으로 우리를 들어다 보십니다. 왜 그럴까요? 이는 우리와 주님 사이에 벽이 가로막혔기 때문이요. 또 우리가 옥에 갇힌 영 같이 그 무엇에 매여 있음을 계시한 것입니다.

 

주님은 눅14;26-27, 31절에서 3가지의 제자 조건을 말씀했습니다. 또 주님은 인자가 올 때는 노아 때와 같다고 하셨고, 그때 옥에 갇힌 영들을 계시해 주십니다. 이는 우리에게 있는 벽, 우리가 매인 옥을 잘 깨달아 제거해야 됨을 말씀하십니다. 결국 주님은 나의 사랑아 일어나 떠나자.’ 하십니다. 마치 영적으로 주저앉은 것 같은 나를 일으켜 세워 주님과 함께 가자 하십니다. 천년왕국에까지 함께 가자고 하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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