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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6-03-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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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되게 하소서

17:17~26

 

1 그리스도의교회 교단 총회장 김복철 목사.jpg

어두운 세상에서 예수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세상은 주님께 속한 자들을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성도들도 그런 세상 속에서 살아가야 하기에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예수님은 곧 십자가의 고난을 앞에 두고 제자들을 위한 간절한 기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도는 그 당시 예수님의 제자들만이 아니라, 앞으로 예수그리스도를 믿게 되는 모든 성도를 위한 기도이기도 합니다.(20). 예수님은 주님께서 제자들을 거룩하게 하셨다고 말씀하시면서,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해달라고 기도하십니다.(17, 19). 거룩하다는 것은 세상과 구별된 삶을 의미합니다. 세상과 구별되어 계속 그리스도께 속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거룩해져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통해 제자들이 잘 양육될 수 있기를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과 성도들이 다 하나가 되어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21-26). 하나가 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 거하면 하나 됨은 저절로 이뤄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하나를 이루어 하나가 된 것처럼 예수님의 제자들과 모든 성도가 예수그리스도 안에, 하나님 아버지 안에, 성령 안에 거하며 하나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십니다. “우리가 하나 되자라고 외친다고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 한 하나님 안에 우리가 거하게 되면 저절로 하나가 됩니다.

 

주님은 제자들도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를 알게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물론 유대인이기에 하나님을 몰랐을리 없지만, 지식과 정보로만 하나님을 알았었을 뿐입니다. 그저 종교적인 접근으로 하나님을 알았을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기에 직접 경험하여 하나님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그리스도가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듯이 제자들도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 그 사랑을 나누는 자들이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절로 사랑의 관계로 하나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십니다. 우리는 세상과 구별되어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할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입니다.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되어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며 그 사랑을 서로 나누며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세상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을 믿게 될 것이고(21),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22, 24). 사순절(34번째)을 보내면서 우리가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거룩하게 구별되어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며, 서로 사랑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거룩한 삶을, 다른 지체들과 사랑을 깊이 나누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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