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323- "지금은 은혜 받을 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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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작성일 21-08-14 19:04본문
목사코너-323-
지금은 은혜 받을 때라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고후 6: 1-2 너희는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또 구원의 날이로다.’ 라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은혜 받음 이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우리의 죄악이 용서받은 것, 즉 사죄의 은총이 큰 은혜입니다. 또 예수 믿고 죄 사함 받고 구원받은 이후에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계속하여 은혜를 주십니다. 그것은 하늘나라의 영생에 합당한 열매 맺게 하도록 각양의 은사, 능력,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시는 은혜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러면 너와 네 집이 구원 받으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사함 받고 거룩함 받은 우리 영혼이 구원받았을 뿐만 아니라 우리 영혼을 담고 있는 우리 몸이 곧 우리 집이요, 이 집이 구원받으리라. 우리 몸이 썩어질 죄의 몸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 이름으로 세례 받은 후 그리스도의 것이 된 것입니다. 즉 예수 안에서 하늘나라의 영생을 위한 열매 맺는 몸이 된 것이 곧 우리 몸이 구원받았습니다. 이런 역사가 곧 은혜 받은 것이요. 오늘날은 이런 은혜 받는 때요, 더욱 은혜 충만히 받을 수 있는 때입니다.
필요하다면, 또 부족하다면 얼마든지 기도하고 구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내어 주셨으니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값없이 나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8:32) 라고 보장하시며 언약하십니다.
지금 은혜 충만함 받은 데서 더 높은 차원의 은혜는 고난과 역경 하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신앙입니다. 이는 욥을 통해서 잘 알게 하십니다(약5:11). 즉 욥이 은혜 충만하여 고난과 역경을 당한 속에서도 감사하며 인내함으로써 결국 하나님의 갑절의 은혜를 받게 됐음을 가리킵니다. 욥 1장에서 욥이 그의 소유물을 다 잃었지요. 도둑 맡기도 하고 불태워진 화재 사고 등으로 수많은 소, 낙타, 양들을 다 잃었습니다.
또한 열 자녀까지 대풍에 집이 무너져 몰살당했습니다. 이런 욥은 어떠했나요? 즉시 땅에 엎드려 하나님을 경배했지요. 또 기도하기를 ‘주신 자도 주요, 빼앗아 가신 자도 주이시니 오직 주님을 송축, 감사했습니다. 실제로 갈대아인들이 도둑질해 갔지만 욥은 하나님의 주권 하에 그들은 쓰여진 도구임을 본 것이니, 즉 욥이 일원론적 신앙관을 가진 것입니다.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고 욥 2장에서는 욥이 건강까지 다 잃었지요.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욕창이 가득하니 곧 전신에 피부암으로 퍼져 고통 했습니다.
이를 본 그의 아내도 차라리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욥은 넘어지지 않았지요. ‘어리석은 여자같이 그런 말 하지 말라. 우리가 하나님께 좋은 것을 받았을진대 나쁜 것도 마땅히 받아야 되지 않겠는가?’ 하며 범죄 치 않고 감사합니다. 즉 하나님이 주시는 것, 또 자녀에게 주신 것은 모든 것이 좋은 것임을 깨닫고 있는 욥입니다. 그러므로 감사했습니다. 주님도 말씀하시기를 ‘너희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빵을 달라는데 돌을 주겠느냐? 생선을 달라는데 뱀을 주겠느냐?’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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