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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목사코너-333- "우리가 고난 받음은 장차 큰 기쁨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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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작성일 21-10-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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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고난 받음은 장차 큰 기쁨이 되리라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6-3 장한국 목사.jpg

벧전 4:12-13 너희를 연단시키는 불같은 시련을 이상한 일로 여기지 말라 하십니다.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따릅니다. 그중에서도 아주 크나큰 시련을 닥치게 되면 평소 믿음 생활을 잘하시는 분이라도 놀라고 이상히 여기며 어찌 내게 이런 시련이 오나하면서 원망 불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를 이상하게 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믿음의 시련이 불로써 단련될지라도 그 당시는 잠시 슬프지만 깨닫게 된 후에는 크게 기뻐하게 된다는 것이요. 이런 시련으로 단련 되므로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게 되어 주 재림 시 칭찬, 존귀, 영광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벧전1:6-7). 그러므로 이 세상은 마치 애굽의 쇠풀무 같으니 곧 히브리어로 미츠라임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을 훈련, 연단시키는 훈련장이요, 영적 싸움하는 전쟁터와 같습니다. 우리를 영적으로 금, 보석 같이 아름답게 만들어 주시기 위해서 이러한 정금 같은 연단과 불 시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일은 이상한 일이 아니요, 아주 당연하고도 필수 과정인 것입니다. 예수님도 이집트로 헤롯왕을 피해 가신 것도 우리로 하여금 그의 발자취를 따르게 하신 본인 것입니다.

 

도리어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 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고 하십니다. 초대교회 사도들이 예수를 증거 하다가 잡히고 매 맞고 능욕 받을 때에 그들은 행5:41에서 우리가 그분의 이름을 위하여 모욕 받기에 합당한 자로 여겨짐을 기뻐하며 공회를 떠나니라.’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그들과 똑같아야 합니다. 즉 우리들도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우리 육신에 채우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서 고난 받고 능욕 받는다는 것은 그분의 제자로서, 그분의 것으로서 합당한 자라고 여겨짐이니 천하고 부족한 우리가 이 얼마나 감격스런 일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그의 영광이 나타날 때에 너희로 큰 기쁨으로 즐거워하게 하려함이라. 왜요?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 받은 것이 그와 함께 영광에 참여하는 공동상속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큰 기쁨으로 주 재림 시 즐거워하는 이유가 있지요. 이는 빌3:21에 말씀하신바와 같이 주 재림 시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우리 천한 몸을 그분의 영광의 모습과 똑같이 변모시키시리라. 이 말씀대로 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큰 기쁨으로 즐거워하며 행복하게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유업을 미리 간직해 두셨고 마지막 때에 이를 얻도록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 받고 있다고 하십니다(벧전1:4-5). 그리스도의 고난 특히 7년 대환란을 주시어 우리에게 영광을 더하게 하시고 하늘에 이미 예비해 두신 최고의 유업을 받게 하시는 것 곧 영광의 복음으로 살게 하십니다. 우리는 그 날을 믿음으로 대비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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