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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목사코너-452- 내 소망을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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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2-03-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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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망을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장한국 목사.jpg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119:116-117하나님은 우리를 복음으로 불러 내셨고 또 예배드릴 때마다 하나님 말씀을 주십니다. 그리고 또한 소망도 주셨습니다. 특히 영광의 복음인 영원한 복음을 주셨지요. 즉 주 재림 예언의 말씀과 함께 첫째 부활의 영광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온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갖는 소망이 무엇인가요? 곧 부활의 소망 이지요. 여기서 더 나아가 더 좋은 부활을 사모하며 악형을 받되 기쁘게 감당하는 것이 우리들의 특별한 소망 아닙니까? 이 소망이 이뤄지기를 사모하며 현재나 미래의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으로 나를 붙드소서.’ 기도합니다. 어떻게 주의 말씀이 나를 붙들 수 있나요? 먼저 주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고 생명 되면 그 말씀이 내 심령 안에, 내 생각에 성령으로 기록하시기 때문입니다(8:10). 그 말씀이 내 속에서 살아 역사 하시고 또 생명으로 충만케 하십니다. 그런 후에 그 말씀이 나를 주장 하시고 나는 그 말씀에 사로잡힌바 된 자가 되고 맙니다. 이것이 주의 말씀이 나를 붙드시어 나로 말씀으로 살아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같은 신앙은 오직 주여 말씀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종의 중풍 병이 나을 것입니다.” 라고 고백하는 백부장과 같은 믿음입니다(8;6-13).

 

주의 말씀이 나를 붙드시어 그 말씀으로 살게 하시면 내가 안전할 것이요.’ 라고 고백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우리가 안전하게 된다는 것이 무엇을 가리키나요? 이는 우리의 길과 또 목적한 그곳이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그 길이 안전하다는 것은 생명 길에서 좌우로 치우쳐 일탈하는 것을 막아주시는 주님이심을 가리킵니다. 주님은 그 입에 좌우의 날선 검을 가지시고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잘못된 좌로, 또는 우로 치우치는 모든 것들을 잘라내 주십니다. 그리하여 곧장 오직 생명 길로만 가게 하시는 분이시니 우리가 안전한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목표하는 곳에 안전하게 도착하리라는 것입니다. 세례 받고 주님과 하나로 연합된 우리는 그의 부활 승천 시 영적으로 함께 하늘에 앉힌바 되게 하신 후 우리에게 모든 것을 충만케 하시며 마침내 우리로 그리스도에게로 이르게 하시리라(4:8-15). 즉 주님이 영광 받고 계신 그 자리에 함께 앉게 하시리라. 이를 믿는 것이 곧 안전하게 되리라.’입니다.

 

따라서 내 소망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소서.’ 기도합니다. 미국 전역을 감동시킨 마틴 루터 킹 목사의 ‘I have a dream.’ 과 같이 우리도 신령한 꿈, 소망이 있습니다. 이를 우리가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왜요? 하나님이 주셨고 또 영원불변한 것이고 하늘나라의 최고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담대하게 우리의 소망을 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 이를 주신 주님과 그 말씀을 증거 하는 자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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