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 계시록 9장 강해(56) "하나님의 종들과 알곡 성도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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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작성일 21-04-17 20:23본문
계시록 9장 강해(56)
하나님의 종들과 알곡 성도들은 누구?
강해 장한국 목사(주사랑교회 담임)
지난번에 이어서
결말이 패배라면 그 중간과정이 승리한 것 같아도 실상은 패한 것입니다. 그들이 그 5개월 동안 승리했으므로 금 면류관 같은 것을 썼지만 그 뒤에 있을 주 재림 때는 멸망입니다. 반면에 5개월 동안 황충이의 짓밟힘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과 성도들은 자신들 속에 깊숙이 박혀있던 불순물, 찌꺼기들이 빠지고 정결케 만들어진 후 순교를 통하여 금 면류관을 받는 이긴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 얼굴은 사람들의 얼굴과 같다’고 했습니다. 황충들은 이미 사람의 몸을 입은 인격체입니다. 네 생물 중에 셋째 생물이 사람과 같은 얼굴을 가졌다고 했습니다(계 4:7). 얼굴은 영광스러움을 의미합니다.
탁구선수가 탁구를 잘 치면 그의 얼굴이 영광을 받습니다. 또 주님이 온 몸으로 피 흘리고 살이 찢겨져서 대속 제물로서 죽임을 당하셨지만 그의 부활의 영광스런 모습을 해처럼 빛나는 그의 얼굴로 나타내셨습니다. 우리는 ‘얼굴’을 그와 같이 깨달아야 합니다. 이것이 영적으로 깊이가 있는 성도의 해안입니다. 그 황충이 군대의 얼굴이 사람의 얼굴과 같다는 것은 환란 중에 전 삼 년 반의 마지막 남은 5개월 동안 엄청난 영광을 받고 있지만 그 영광을 영원히 받아서 계속 누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5개월이 지나고 후 삼 년 반이 지나면서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그들의 영광은 완전히 땅에 떨어지고 지옥 갈 자들입니다. 본문에서 황충들의 모양이 ‘~같다’는 것은 진짜가 아니고 가짜라는 말씀입니다.
8절) 그들의 머리카락은 여인들의 머리카락 같았으며, 이빨은 사자들의 이빨 같더라. ‘그들의 머리카락은 여인들의 머리카락 같다’고 했습니다. 머리카락은 지혜를 의미합니다. 약 3:14-16 말씀에서 마귀적인 지혜는 우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 진리를 거슬러 거짓을 말함이요, 위로부터 오는 지혜는 순수, 화평, 친절, 양순, 자비와 선한 열매들로 가득하고 편견이 없고 위선이 없다고 했습니다. 황충이 군대의 지혜가 여인들의 머리카락 같다는 것은 그들이 지혜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들의 지혜는 성령에 의한 하나님의 지혜가 아니고 마귀적인 지혜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종들과 성도들을 더 고통스럽게 할까, 더 괴롭게 할까? 이런 부분으로 그들의 지혜가 아주 간교하게 발달됨을 말씀합니다. 환란 중에 적그리스도와 하나 된 황충들이 그들의 악한 지혜로 짓밟는 힘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공생애 사역 중에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얼마나 간교하게 주님께 질문했습니까? 양수겸장으로 그들의 질문에 예수님이 걸려 넘어질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카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나이까?”하고 질문했습니다. 이 질문은 여인의 머리카락 같은 마귀의 지혜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세금 내는 동전을 내게 보이라. 이 형상과 새겨진 글이 누구의 것이냐?”고 말씀했습니다. “카이사의 것이니이다”, “그러면 카이사의 것은 카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마22:15-22) 예수님은 하늘에서 난 지혜로서 그들보다 한 수 위입니다. 악한 자들이 예수께 질문한 대로 예수님도 질문형식으로 답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지혜와 같은 지혜가 앞으로 우리에게도 필요합니다.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머리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곱 영들로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 일곱 영들 중에 다섯 영들인 지혜의 영에서 예수님과 같은 지혜가 나오고, 여섯 영들로서 말씀이 대언될 때 그 증거 된 말씀 앞에 누구도 막을 수 없게 하는 성령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황충의 지혜가 악하고 간교하게 매우 발달하여서 누구도 당해내지 못하는 지혜이지만 우리가 그들의 어둠의 세력을 파악하거나 관계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그것보다 더 높은 성령으로, 하나님의 지혜로 빛 가운데로 가면 어둠은 자동적으로 물리쳐지는 것입니다.
‘이빨은 사자들의 이빨 같다’고 했습니다. 모든 짐승의 왕인 사자는 그의 힘이 이빨에 있습니다. 이는 잔인성을 말하고 적그리스도의 군대가 그와 같다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무저갱에서 올라온 악령이 몸을 입은 자들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감당하려면 오직 주님과 주님이 주신 일곱 영들에 의해서만 감당할 수 있습니다.
9절) 또 그들의 흉배는 철 흉배 같았으며, 날개소리는 전쟁터로 달려가는 많은 말들이 끄는 병거 소리 같더라. ‘그들의 흉배는 철 흉배 같다’고 했습니다. 철갑옷을 입은 병사에게 총을 쏘면 죽지 않았던 것처럼, 누구도 황충이 군대를 대적해서 쓰러뜨리거나 해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천하무적입니다.
‘그들의 날개소리는 전쟁터로 달려가는 많은 말들이 끄는 병거 소리 같다’고 했습니다. 말들이 병거를 끌고 전쟁터로 가는데 줄을 지어 질서정연하게 가듯이 황충이 군대가 적그리스도에게 충성하는 것이 조직화 되고 체계적으로 빈틈없이 일한다는 말씀입니다. 그 일이 곧 알곡 성도들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기동성 있게 괴롭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것을 무서워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이 화는 순교할 자가 순교할 수 있게 세우는 일이요, 또 예비처로 갈 자들을 온전히 갈 수 있게 그들의 심령을 대청소 시키는 역사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징벌은 사랑이고 복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심판은 하나님의 공의로 멸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징벌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에게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징치하고 고통을 주고 채찍으로 때리는 것은 결국 잘 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잠3:11-12). 그러므로 이 첫째 화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10절) 그들에게는 전갈과 같은 꼬리가 있고 그들의 꼬리에는 쏘는 침이 있으며 다섯 달 동안이나 사람들을 상하게 하는 권세가 있더라. 본문 10절의 말씀이 무엇일까? 하고 깊이 생각해 봐야합니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우리의 육체가 괴로움을 당하는 정도보다 영적인 부분으로 괴로움을 당하는 것이 더 고통스럽다는 것입니다. 육체보다 심적인 것, 심적인 것보다 영적인 괴로움을 당하는 것이 더 큰 고통인 것입니다.
황충이의 꼬리가 전갈과 같은 꼬리를 가졌고 그 꼬리는 쏘는 침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무엇으로 우리에게 최고의 고통을 줄까요? 그 최고의 고통은 영적인 것입니다. 영적인 것으로 하나님의 종들과 알곡 성도들에게 최고의 고통을 가하는 것이 그들의 꼬리에 있는 쏘는 침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짝인 사9:15 말씀으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머리는 나이 들고 존귀한 자요, 꼬리는 거짓말을 가르치는 선지자니라.”(사9:15)
꼬리는 거짓을 말하는 역사입니다. 예배 때 설교 말씀이 머리는 예수님이시고 몸통도 비슷하게 가다가 꼬리부분에 가서 다른 것을 일컬어 이단(異端)이라고 합니다. 황충이 군대의 꼬리에 쏘는 침이 있어서 5개월 동안 하나님의 종들과 알곡 성도들에게 거짓을 계속 세뇌시키고 거짓된 것을 강요하고 그들이 믿는 바를 모두 버리게 하는 일들이 곧 전갈이 쏘는 것과 같은 최고의 영적 고통을 주는 것입니다.
이 최고의 고통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만 주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괴로운 것은 정신적인 고통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영적ㆍ정신적 손상(damage)을 입게 되지만 믿음을 버리지 않게 하기 때문에 고통이 더 가중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사상이 제일 어려운 것입니다. 공산당이 무서워하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기독교에 의해서 공산당이 무너질 것을 두려워합니다. 예전에 중국 기독교인들은 요한계시록만 뜯어 낸 성경책을 가지고 다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마귀의 종말이 요한계시록에 나오기 때문입니다. 설교도 공산당에서 검열ㆍ감시한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참 진리 증거가 아니요, 소위 어용설교입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그러한 상황하에서 중국 선교를 감당했었고 요한계시록을 증거했습니다. 이것이 엄청난 기적입니다.
11절) 또 그들에게는 자기들을 다스리는 왕이 있으니 끝없이 깊은 구렁의 천사요, 그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아바돈이며 헬라어로는 아폴루온이더라. 히브리어 ‘아바돈’과 헬라어 ‘아폴루온’은 똑같은 뜻인 ‘파괴자’입니다. 즉 멸망으로 끌어가는 자, 파괴하는 자를 뜻합니다. 그 황충들을 다스리는 왕은 적그리스도입니다. 적그리스도에게 속한 황충들은 그의 하속으로서 적그리스도를 위해 5개월 동안 존재하는 것입니다.
12절) 한 가지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후에 두 가지 화가 더 오리로다.
5개월 동안 있는 이 황충이의 화 다음에 바로 후 삼 년 반 환란이 이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첫째 화의 징벌 속에서 알곡 성도들이 죽지 않도록 하나님이 붙잡고 계십니다. 이 화가 끝나면 순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남은 1개월입니다. 그다음 1,260일 동안 예언한 두 증인의 예언도 끝나고 그들도 순교합니다. 이것으로 알곡 타작하는 것은 완전히 끝난 것입니다.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있게 될 5개월 동안 황충이의 화를 절대적으로 잘 깨닫고 믿어서 믿음으로 잘 대비가 되어져야 합니다. 후 삼 년 반은 하나님의 공의의 진노심판이 쏟아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후 삼 년 반에 대해서 깨닫고만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를 금촛대교회인 주사랑교회로 인도해주셔서 이 예언의 말씀을 듣게 하신 것은 후 삼 년 반의 진노심판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또 전 삼 년 반에 복된 자 중에 더 복된 자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아직도 이후에 두 가지 화가 더 오리라’는 후 삼 년 반에 될 사건들을 말씀합니다.
13절)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에 있는 금제단의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는데,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는 둘째 화로서 후 삼 년 반에 있게 될 사건 계시임을 계11:11-14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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