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 -311- "나인성 여인이 죽은자를 부활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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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1-05-08 12:55본문
목사코너 -311-
나인성 여인이 죽은자를 부활로 받았다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 명예이사장)
(눅 7:11-16)
주님이 나인 성에 가시는데 제자들이 따릅니다. 이 ‘성읍’은 헬라어 원문 ‘폴리스’로써 교회를 상징합니다. 따라서 나인성읍은 나인교회를 말합니다. 그 나인이란 원문의 뜻도 ‘건전한 심령의’, ‘절제하는’ 이란 뜻을 가졌으니 이는 주님이 찾아오신 이후의 나인교회는 건강한 심령교회, 절제있는 교회라는 아주 좋은 교회임을 계시합니다. 왜 주님이 나인성을 가실까? 특별한 목적이 있으니 가시는 것이지 우연히 맹목적으로 가시는 것이 아닙니다. 즉 주님의 사랑하는 종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려고 가시는 것임을 우리는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날도 주님은 여전히 자신의 교회들을 찾으시며 돌보십니다. 특히 인자 같은 분으로 금촛대교회에 다니시며 우리에게 역사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성읍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그녀와 함께 있더라.’는 본문 12절 하반절 말씀은 나인교회의 성도들이 많음을 가리킵니다. 즉 나인교회 목회자를 통해서 크게 교회가 부흥 성장 됐음을 가리킵니다. 그녀, 즉 나인성의 그 어머니는 외아들을 낳았다고 했습니다. 외아들은 가장 귀한 것으로 나인교회 교역자가 말씀의 지혜 은사를 받아 목회자를 배출했음을 계시합니다. 그 여인이 과부라 했으니 세상적으로는 의지할 남편조차 없는 과부이나 영적으로는 ‘말씀의 지혜’ 은사를 받아서 주님이 주시는 꿀맛 같은 말씀으로 기쁨으로 살며 주님만 의지하는 여종이니 영으로는 과부가 아닙니다.
그러면 그 외아들이 왜 죽었을까요? 그 교역자로부터 영생의 말씀을 받고 세워진 이 목회자는 말씀의 지식의 은사를 받아 성도들에게 잘 증거 하며 목회를 잘해서 교인 수가 늘고 교회가 크게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왜 그 목회자가 죽었는가? 이는 12절 상반절, ‘사람들이 그 죽은 자를 메고 나옴’을 통해서 그 죽은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즉 사람들이 그를 칭찬하며 떠받들어 높였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칭찬을 받는 자는 화 있다.’ 했지요(눅 6:26). 자신이 칭찬받을 때 이를 좋게 여겨 자기가 칭찬받아버리면 실제 교회를 부흥케 하신 주님이 받으실 영광을 가로챈 것이 되지 않습니까? 그것이 영이 죽은 것입니다.
금을 용광로에 연단하듯이 사람은 칭찬으로 연단된다 했지요(잠 27:21). 우리가 칭찬받을 때 오직 그리스도에게 즉각 다시 돌리면서 자신은 회개해야 될 것입니다. 왜요? 자신 속에 칭찬 듣고자 하는 육적 요소가 있음을 알았기 때문이지요. ‘주께서 관에 손을 대시고 젊은이여 일어나라.’ 하십니다. 그 죽은 자가 일어나 말을 하더라. 죽은 자를 부활로 받은 것입니다(히 11:35). 즉 이제부터는 사람들의 칭찬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며 영생의 열매 맺는 생명으로 사는 몸이 된 것입니다. 이로써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찾아오셨도다.’ 하며 영광 돌립니다.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심을 믿고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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