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329- "장막절을 명절로 지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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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1-10-02 20:17본문
장막절을 명절로 지키라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레 23: 33-44) 장막절은 최종 종결 축제일입니다. 가장 나중의 명절, 최장 명절 기간으로 최고의 제사를, 최다의 제물을 드리는 명절입니다. 7일 동안 제사를 드리라. 특히 번제, 음식 제사, 희생제, 술 붓는 제사를 드리라. 이는 장막절이 이뤄진 자에게 자신의 신앙 생애가 그리스도 안에서의 번제물 되었고, 이는 그리스도의 것, 산 제물이 되므로 신앙 출발이 됐음을 가리킵니다.
또 그리스도 안에서 늘 일상 감사 생활의 소제물로, 또 그리스도 안의 희생 제사와 같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자기 육신에 채우며 깊은 회개 생활을 통해 성화 됐고 마지막으로 그리스도 안의 술 붓는 제사를 드렸으니, 즉 자신을 순교 제물로 바쳐졌음을 가리킵니다. 이로써 자신에게 비로소 장막절이 하늘나라에서 실현된 것입니다. 또 장막절은 땅의 열매를 다 거둔 후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들이 이 땅에서 믿음의 열매 맺음으로 그 열매가 하나님께 열납 되어 하늘에 쌓아두게 됩니다. 우리가 땅의 열매를 다 거둔 후와 같이 자신의 몸도 순교를 통해 하늘로 올려지면 자기와 그 맺은 열매가 모두 하늘 곡간에 다 올려 짐과 같으니 이것이 장막절 또는 수장절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장막절의 특징 중의 하나는 초막을 만들어 7일간 그 초막에 거하며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어 광야 40년간 초막에 살게 하며 많은 은혜와 사랑을 부으시어 마침내 가나안 땅에 이르게 하셨음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광야 40년을 행7:38에 광야교회라고 성령께서는 칭하십니다. 이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오늘날 신앙 생활하는 모든 삶은 광야교회에서의 삶임을 계시한 것입니다.
즉 유월절 양이신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출애굽 같은 마귀의 종노릇으로부터 구원됐고, 죄와 사망의 종노릇에서 해방되어 자유한 자가 된 것임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홍해 도강같이 예수 이름으로 세례 받아 완전히 새 피조물인 그리스도의 것이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것으로 살며 하늘 소망과 주 재림으로 세워질 천년왕국의 기업을 소망하며 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소망 가운데 살면서 하나님은 구름 기둥, 불기둥같이 늘 우리를 인도하셨으니 이는 하늘 영광을 보게 하여 뜨거운 해의 기운 같은 고난, 역경을 견디고 이기게 했고 진리의 사랑의 말씀, 즉 복음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로 캄캄한 밤 같은 세상에서 바른길, 의의 길로만 인도하셨습니다. 참 만나인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 되셔서 보리 떡 같은 진리로, 즉 첫째 부활의 진리로 우리를 먹이시고 신앙 승리케 하셨습니다.
반석이신 그리스도께서 생수를 내어 주시어 영원한 속죄 구원의 은혜, 하늘 영생의 열매 맺는 기쁨의 은혜와 특히 주 재림의 예언의 말씀인 생수로 우리 삶을 승리로 시원케 하셨습니다. 그런 결과로 오늘 하늘나라의 장막절이 내게 이뤄진 것이니 ‘이 얼마나 크신 은혜요, 사랑인가?’ 라고 찬송하는 것이 곧 오늘의 이 장막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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