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299- "머리에 삭도를 대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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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작성일 21-02-13 18:11본문
목사코너-299-
머리에 삭도를 대지말라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 명예이사장)
(삿 13:2-5) 이스라엘인 마노아의 아내는 아이 낳지 못하는 여인인데 주의 천사가 나타나 ‘보라, 네가 임신하여 한 아들을 낳으리라.’ 고 전합니다. 특이한 것은 이 여인이 아이 갖기를 바란 것도 아니요, 잉태케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한 것도 아닌데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그 여인이 낳은 아이가 나실인이고 이스라엘을 필리스타인 손에서 구원할 자로 낳게 하는 특별 역사입니다.
하나님께 바쳐진 것이 나실인이요, 세례요한은 이 여인처럼 모태로부터 성별시켜 난 나실인입니다. 이와는 다른 케이스로 삼상1:11에 한나가 하나님께 서원, 사내아이를 주시면 그의 평생을 주께 드리고 삭도를 머리에 대지 않겠다고 기도했고 그 서원한 기도응답으로 사무엘 선지자를 낳았지요. 역시 나실인이요, 사람의 서원으로 된 것입니다.
그러면 마노아 아내는 자신이 원치도 않았는데 아이를 낳게 되고 그것도 어찌 이런 나실인, 이스라엘을 구할 훌륭한 큰 용사를 낳게 하셨을까요? 이는 그 당시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 여인이 가장 합당한 믿음과 중심이 되어 있음을 인함이라고 우리는 23절 말씀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즉 내가 드린 제물을 주께서 기쁘게 열납 하심은 나 자신을 열납 하신 것이라는 남편과 다른 믿음의 여인이고 또 이 모든 것을 보여 주셨다고 한 것, 즉 석녀(石女)인 자기에게 아들을 낳고 그것도 나실인을 낳는다는 말씀을 절대적으로 아멘으로 받은 그 여인의 중심이요, 또 이런 말씀들을 우리에게 해주신 것, 즉 포도주나 부정한 음식을 금하고 삭도를 대지 말라는 등의 말씀들을 받을 때 주저 없이 믿음으로 아멘으로 받고 순종한 그 여인의 믿음과 중심인 것입니다.
이를 하나님이 나실인을 낳기에 가장 합당한 여인으로 보시고 그녀를 통해 큰 용사 삼손을 보낸 것입니다. 오늘날 종말의 때에도 금촛대교회를 통해 이루시는 똑같으신 하나님이시요. 그분의 역사임을 깨달으라는 계시인 것입니다. 즉 이 모든 말씀이 우리에게도 해당됨을 믿어야 합니다.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고 부정한 것을 먹지 말라. 포도주인 술은 육신 정욕 위한 것, 세상의 기쁨과 행복 추구를 위한 것이니 금하라 하심이요. 부정한 것은 레11장의 부정한 고기들, 물고기들을 먹지 말라 함이요. 이는 부정한 신앙, 불결한 신앙 중심을 계시한 것으로 금령인 것입니다. 또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함이 특별한 나실인의 표입니다. 주의 영으로 감동받고 있는 삼손은 그의 머리털에 삭도를 대지 않음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순전한 하나님 지혜의 말씀, 하나님의 진리지식으로 충만한 것이 곧 삭도대지 않은 것입니다. 계22:18에 이 계시록 예언의 말씀을 가감하지 말라 하신 것은 곧 주 재림 예언의 이 말씀에 삭도 대지 말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삼손은 나실인으로서 모태로부터 성별하여 하나님께 바쳐진 자요. 이스라엘을 필리스타인으로부터 구하리라 했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나실인이란? 영적으로 낳을 때부터 성별됨이란? 이는 성령으로 거듭남에서부터 성령으로 하나님 말씀을 받아먹으며 그 성령으로 인도 받아 결국 순교 제물로 하나님께 바쳐짐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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