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304- "한 번도 마른 적이 없는 푸른 버드나무 7가지로 삼손을 묶다" > 설교와칼럼

본문 바로가기

설교와칼럼

목회자칼럼 목사코너-304- "한 번도 마른 적이 없는 푸른 버드나무 7가지로 삼손을 묶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댓글 0건 작성일 21-03-21 07:11

본문

목사코너-304-

한 번도 마른 적이 없는 푸른 버드나무 7가지로 삼손을 묶다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 명예이사장)

장한국 목사.jpg

(16:6-12)

 하나님은 믿음의 큰 용사인 삼손을 통해 데릴라 신앙, 즉 오늘날 데릴라 교회 신앙의 영적 모습을 드러내 주시고 그 잘못된 것을 깨우쳐 주십니다. 만일 데릴라가 이를 깨닫고 회개하여 삼손으로 주는 복음진리를 받으면 살게 되리라. 또 필리스타인의 죽이는 역사를 멸하고 이스라엘을 구원함이 삼손이 결박 푸는 것으로 계시해 주십니다.

 

 한 번도 마른 적이 없는 푸른 버드나무 7가지로 삼손을 묶은 것은 무엇을 나타내는 것일까? 데릴라는 삼손도 받아들이고 필리스타인 군주도 받아들인다(4-5). 두 남자를 받음은 두 교훈을 다 받는 것을 가리키며 이것이 데릴라, 즉 음녀교회의 계시입니다. 그들 군주가 큰 돈을 주기로 하여 삼손을 결박하여 넘기기로 결심한 데릴라 같은 여인을 왜 삼손이 사랑하나? 이는 삼손이 정욕을 위해서가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일이요, 그녀 신앙을 드러내고 삼손이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한 것임을 계시 합니다(14:4과 같이).

 

 한 번도 마르지 않은 푸른 나뭇가지는 율법 중에 한 번도 바뀌거나 폐기 되지 않은 율법, 즉 도덕법인 십계명을 가리킨다. 십계명을 문자적으로 지켜 행함으로 의로와 지고 구원에 이른다.’ 하는 신앙이요, 그렇지 않은 자들은 정죄심판으로 묶는 신앙임을 계시합니다. 그러나 삼손은 이를 불탄 삼 줄 같이 끊어버리는바 하나님의 진리의 사랑으로 자유케 됨을 가리킵니다. 즉 예수님을 믿는 신앙이요, 예수님이 십계명을 다 지켜 행하신 것을 예수 믿는 자들도 똑같이 적용, 의롭다 여김을 받게 됨입니다.

 

 특히 예수님이 율법을 더 온전케 하시고 이루시려고 오신 그 뜻대로 그리스도인들은 십계명이 새 계명으로 영법이 되게 하신 것이며 이로써 그리스도의 형상에 이르기까지 해 주심을 가리킵니다. 또 한 번도 써보지 아니한 새 밧줄로 삼손을 묶는 두 번째 계시도 데릴라의 잘못된 신앙을 드러낸 것입니다. 즉 한 번도 믿음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행위로 구원 받고 하늘의 복을 받으려하는 신앙을 계시합니다.

 

 그러나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인한 하나님의 은혜요, 행위로 나는 것이 아닙니다(2:8). 즉 하나님이 미리 구원해 놓으시고 죽어라 믿지 않는 나를 끝까지 불러 예수 믿게 하셨고 성령까지 부어 주시어 영생의 열매 맺는 몸으로 살게 하시어 하늘 영광을 받아 영생케 하심이 곧 복음이요, 삼손의 신앙입니다. 삼손이 실같이 그 결박을 끊음이 오직 믿음으로 인해 구원의 옷을 입은 것임을, 또 주 재림 시 첫째 부활하여 그리스도 신부 되는 흰 새마포 옷을 이미 믿음의 실상으로 누리고 있음이 옷 만드는 실같이 결박 푸는 것을 계시한 것입니다.

 

 이런 삼손 같은 신앙인은 하나님의 법을 성령으로 마음에 기록하리라는(10:16), 또 결국은 그리스도의 분량에까지 이르게 되는 신앙임을 가리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주간 인기기사
    한국교회총연합 2024년 성탄절 메세지
    레위기 강해(2-2) 레 1:3~6절 하나님…
    곽에스더 목사 목양칼럼-38- 오늘은 참참참…
    靑松 건강칼럼(978)... 치매(癡呆) 원인…
    리버티대학 동문회, 한국에서 연말 송년회 행사…
    지타즈 / 언부협 2025년 신년하례 감사예배…
    군산성시화운동본부, 송년모임 갖고
    초기 교회의 성경과 초기 교회 신앙으로 돌아갑…
    키 작은 행복
    <2024년 성탄절을 맞으며> 불의하고 불법한…

그누보드5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 보호정책(대표 겸 발행인 : 정기남)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지양로 176번길 32, (대운빌라 102호) 대표전화 032)672-3031
등록번호 : 경기, 아50924 | 특수주간신문 발행인/편집인 : 정기남 | 등록일/발행일 : 2007년 10월 17일
사업자번호 : 101-08-94879 | 후원계좌: 우체국 310029-02-152769 (정기남)
Copyright ⓒ 2007 크리스찬포토저널(CPJ), Allrights reserved. E-mail:cpj5037@daum.net
편집인 : H.P 010-5468-6574 / 032-672-3031(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