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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코너-284-

그들이 두 번째로 성령이 충만하여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 tv 부이사장)

(행 4:31-33) 먼저 그들이 기도를 마치자 모인 곳이 진동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이란 이미 행2:4에서의 성령 충만한 자들이요, 120명의 제자들이지요. 왜 그들이 기도했나요? 이는 사도들이 예수 증거한다는 것 때문에 체포 구금됐고 대제사장, 관원 등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모든 지도자들이 다 모인데서 심문을 받고 위협, 다시는 예수 이름으로 말하지도, 가르치지도 말라는 엄명을 받고 풀려났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끝마치자 진동했다함이 중요한 계시입니다. 즉 이 진동으로 닫힌 감옥 문이 열리고 묶였던 쇠사슬이 풀려 진 것과 같은 맥락의 계시입니다. 이 세상의 것이나 어떤 매였던 것들은 모두 다 풀려지고 없어지게 하시므로 그 대신 하늘나라에 속한 자, 하늘 소망으로 충만한 자로 만들어지게 하시는 역사인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 “그들이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였고 더욱 담대하게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더라.” 했습니다. 이는 33절 사도들이 큰 능력으로 예수의 부활을 증거 하였다고 하신 말씀이요, 이는 성령 충만을 받은 결과이지요. 즉 예수님이 악한 자들로 죽임 당하셨지만 그분은 부활하셨으니 악한 자의 죽이는 역사가 소용없이 됐고 또한 영원히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 죽음 없이 살아계신 크나큰 부활의 권능임을 나타냅니다. 또한 이를 믿는 사도들이 위협, 대적하는 자들이 붙잡아 죽인다 협박 해도 그들이 하늘에서 예수님처럼 부활케 되리라.

 또 하늘 영생의 삶이 이뤄지리라는 크나큰 소망과 확신으로써 예수의 부활을 담대히 증거 합니다. 이것이 두 번째로 성령 충만함이요 또 하늘 소망으로 충만한 그들이 됐음을 계시해 줍니다. 따라서 사도들이나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나 똑같이 부활의 증인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골3:1-4의 말씀을 늘 명심하는 자 됩시다. 즉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난 우리는 위엣 것을 바라보자, 우리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다가 그리스도 재림 시 영광으로 나타나게 되리라. 할렐루야!

 성령 충만함 받은 그들은 한마음, 한 혼이 되어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 주장하는 자가 없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쓰니라. 이들은 이미 하늘나라에 있는 자들이 됐고 이 땅에 자기 소유는 하나님 것을 잠시 관리하는 청지기로서 하나님 뜻을 위해 하나님이 쓰신다는 그 믿음으로 삽니다. 그래서 공동으로 이용하도록 내놓는다고 한 것입니다. 이것이 하늘에 속한 자의 표요, 하나님 사람, 성령의 사람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