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275- 그 용모는 해가 맹렬한 기세로 비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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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8-22 09:38본문
그 용모는 해가 맹렬한 기세로 비치는 것 같다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 tv 부이사장)
(계 1:16하-17) 예수 그리스도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비추셨다고 하셨고, 이것이 어두움에 빛을 비추라는 말씀이요, 우리 어두운 심령에 복음과 진리의 빛을 비추심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얼굴이 해같이 빛남은(마17:2) 그의 부활하심의 영광이요. 모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이 주님의 부활을 믿고 또 자신들도 이처럼 장차 부활할 것을 믿고 소망합니다. 그러나 인자 같은 분은 그 얼굴이 해가 맹렬한 기세로 비치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는 부활 영광보다 더 큰 더좋은부활의 영광을 계시한 것이며 금촛대교회의 이기는 자들, 즉 환란 날에 순교하게 하시므로 주 재림 시 첫째부활의 영광을 주시는 인자 같은 분이심을 특별히 계시해 주십니다. 또한 그 날이 이미 가까이 왔음을 깨닫게 하므로 환란 맞이할 우리들에게 더욱 힘이 샘솟게 하심을 나타내 주시는 주님이시기도 합니다.
사도 요한이 그를 보자 죽은 것 같이 엎드러지니라. 구약의 살아계신 하나님의 종 다니엘도 똑같은 경험을 하고 있지요(단10:8,11-17). 영광스런 주님 모습을 힛데겔강에서 봤을 때, 그의 힘이 없어졌고 그의 아름다움이 변해 썩게 되었고 얼굴을 땅에 대고 벙어리처럼 되었고 그 안에 호흡조차 남아 있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요한도 똑같습니다.
이는 그가 주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 일곱 천둥소리가 발한 소리 같고 그 모습을 봤을 때 영광된 모습이요, 두렵고 무서운 모습을 봤기 때문이지요. 인자 같은 분의 눈이 일곱 눈으로 불 꽃 같으시며, 그분의 발이 맹렬한 진노 심판하시는 빛난 놋 같고, 그분의 입은 좌우의 날선 검이 나오고 있고, 그분 용모는 해가 맹렬한 기세로 비치는 것 같음을 목도 했을 때 반대로 요한 자신의 모습은 너무 초라하고 보잘것없으며 자신이 내세웠거나 아름답다고 여겼던 것은 녹아내린 것 같으니 바로 머리를 땅에 대고 엎드려 죽은 자 같이 된 것입니다. 우리들도 만일 영 안으로 인자 같은 분을 정확히 봤다면 이같이 됐을 것입니다.
이때 주님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과 마지막이라. 우리가 언제 두려움이 없어지나요? 사랑 안에 있으면 두려움이 없어지고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느니라(요1서 4:18).’ 인자 같은 분의 사랑을 받아 가지고 그분을 사랑하고 이웃형제들을 똑같이 자신 목숨 버리기까지 사랑한다면 이것이 온전한 사랑이지요. 이런 사랑은 두려움이 없게 됩니다. 또 주님은 태초의 말씀이신 시작 이시요, 우리 구원의 완성인 더 좋은 부활의 영광 입혀 주시는 마지막이 되심이라. 우리로 그분 안에서 새 힘을 갖게 하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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