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목사코너-293- "지혜와 대언과 영광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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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1-01-02 16:01본문
목사코너-293-
지혜와 대언과 영광의 영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 tv 명예이사장)
(행 6:10, 7:55) 다섯 번째 성령 충만함이 곧 ‘지혜의 영’으로 충만함을 가리킵니다. 이 지혜의 영은 보편적으로 말하는 하나님의 지혜(약1:5), 또는 말씀의 지혜의 은사(고전12;6)와는 구별됩니다. 이 지혜의 영으로 충만한 것은 오직 예루살렘교회의 일곱 명 뽑은 자들 중에서 오직 스테판만이 해당되고 그는 지혜의 영으로 충만하며 결국 순교하게 됩니다. 이처럼 종말의 그리스도인들이 환란 날에 순교의 길을 가며 자신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와 그 악한 무리들의 악한 궤계와 미혹의 역사들을 우리는 알 수 없지만 오직 지혜의 영으로 간파하게 하시고 그들의 정체와 궤계를 폭로케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종들과 성도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여 재림 주께로 인도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 스테판이 영으로 말하는 그를 당해내지 못하더라(행6:10하). 이는 곧 ‘대언의 영’으로 충만했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실제로 행7:2-53로 대언의 영으로 대언한 내용이 나옵니다. 누구에게 대언 했지요? 성경 박사, 서기관들, 의인 중의 의인으로 자처하는 바리새인들, 이스라엘의 대표로 뽑힌 장로들 그리고 가장 이스라엘에서 높은 지도자인 대제사장 앞에서 담대히 대언한 것입니다. 그 결론이 하이라이트이지요. 즉 51절 이하-53절까지인데 스테판이 이들에게 직격탄를 날리는 것이 됨이 곧 대언의 영의 역사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너희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 조상들이 한 것 같이 너희들도 성령을 거역하는도다.
선지자들을 박해한 너희 조상들이요. 그 선지자들이 의로우신 분을 미리 말했는데 그 선지자들을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로우신 분을 배반한 자요, 살인한 자가 되었도다.” 이 대언의 영으로 말함을 실감 있게 우리는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한 종말에 사는 우리들이 환란 날 적그리스도와 그의 무리들 앞에서 스테판처럼 대언하게 될 것이 상상되지 않습니까? “너 적그리스도야, 너는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가리우고 네 자신이 하나님이라 자처하고 있으니 불법 자 사기꾼이요, 살인자로다. 나의 구세주요. 재림하실 그리스도께서 너를 사로잡아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 불에 던져 넣으리라.” 이같이 대갈일성 할 우리 모습이 곧 대언의 영으로 충만한 역사인 것입니다. 고로 사모하며 이렇게 되도록 기도해야 되겠지요!
마지막으로 영광의 영으로 충만한 스테판입니다(행7:55-56). 55절에 스테판이 ‘성령이 충만하여’ 함은 일곱 번째 충만하여, 즉 ‘일곱 영으로 충만하여’ 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자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이 서신 것을 봤습니다. 즉 스테판의 영안이 하늘나라 영광을 환히 볼 수 있게 된 것이지요. 그 하늘나라의 무수하고도 찬란한 영광중에 제일 큰 영광인 순교자 영광, 첫째부활의 영광을 스테판이 봅니다. 즉 주님이 벌떡 자리에서 일어선 것은 이 영광을 주시기 위함이요, 금 면류관을 순교하는 스테판에게 씌워주시려고 일어서신 것이지요. 또 스테판의 장엄한 순교의 장면을 보시려는 것이지요. 이를 본 스테판이 돌 맞아 죽어가면서도 그를 죽이는 자들의 죄를 용서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이것이 앞으로 순교할 자들에게 똑같이 될 것임을 우리에게 계시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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