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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그리스도께 속한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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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챤포토저널 댓글 0건 작성일 26-03-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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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께 속한 자들

15:18-27

 

1 그리스도의교회 교단 총회장 김복철 목사.jpg

<= 김복철 목사(그리스도의교회 직전총회장&지저스타임즈 부이사장)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환영받기 어렵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결국 이 세상에서 미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세상이 그리스도인들을 미워하거나 배척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관계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세상과 그리스도인은 함께할 수 없음을 절실히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속하였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사탄에 속하였습니다. 세상에서도 기본적인 윤리와 도덕률이 있기에 처음에는 그리스도인들과의 관계가 어렵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에 이르면 그리스도인들은 보다 높은 가치를 추구하고 있기에,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 세상의 가치와는 멀어지기 시작하고, 더 나아가면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과 인간을 가장 중심에 두고 살아가는 세상의 사람들과는 더 이상 접점(接點)이 없어지게 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이러한 일이 벌어질 것을 예고하십니다. 세상이 제자들을 미워할 것이며, 그 이유는 제자들은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18-19). 우리는 예수님께 속한 예수그리스도의 종입니다. 그러니 예수그리스도를 배척하고 박해하였던 세상 사람들은 예수그리스도께 속하여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도 당연히 배척하고 박해하게 될 것입니다.(20).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따른다는 이유로 미움을 받고, 박해를 받을 것이란 말씀입니다.

 

성자(聖子)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가르치셨고,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셨다고 말씀하셨으며, 수많은 표적(表蹟)들을 행하여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셨습니다. 그런데도 바리새인들을 비롯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주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말씀하시지도 않고, 이 세상에서 표적들을 보이지 않았더라면 그나마 그들의 죄에 대해 묻지 않겠지만, 주님께서 이미 여러번 말씀하시고, 가르치시고, 표적들을 통해서 그리스도이심을 드러내셨음에도 믿지 않았기에 그들이 자기 죄에 대해 핑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21-24).

 

이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를 미워하였으니, 하나님 아버지를 미워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23). 그리고 그리스도를 배척하고 미워하는 바리새인들을 비롯한 유대인들은 구약 성경의 말씀을 응하게 하려는 것임을 보여주기 위해 시 35:19, 69:4 등의 말씀을 인용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세상에서 예수님을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는 분이 있을 텐데, 그 첫 번째는 보혜사 성령이시고, 그 다음은 예수님과 함께했었던 예수님의 제자들이라고 말씀합니다.(26-27).

 

세상은 예수그리스도를 미워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을 미워하고 배척하겠지만, 성령을 통해,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은 계속 증거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자들입니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르며 살아간다면, 세상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미워하고 배척하게 될 것이니, 나중엔 박해하기에 이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성령을 힘입어 살면서 여전히 어두운 세상에서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예수그리스도를 온전히 드러내며, 증거하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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