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4- 여름이 가까운 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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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11-25 00:07본문
타작마당-4-
여름이 가까운 줄 알라!
작성자ː정기남 목사
지난번에 이어서...
성경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는 농부라고 비유하셨다. 그리고 목회자도 작은 농부라고 했다. 옛날 구약에 제사장들도 농부로 비유된다. 그리고 농부는 곡식단을 허리춤까지 차곡차곡 쌓아놓는다. 그다음에 도리깨질을 해서, 곡식을 털어낸다. 곡식을 타작할 때에 알곡은 매를 맞은 다음에 쏟아지고, 쭉정이는 타작기에 맞아서 부서지고 잘려져서 바람에 날려간다.
여러분! 알곡이 된다는 것은 그렇게 쉽게 되는 게 아니다. 알곡이 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과정이다. 세례요한의 경우를 보면 마 3:8~12에서‘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들을 맺고,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철저히 정결케 하실 것이며, 알곡은 모아서 창고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로 태우시리라.’고 하셨다. 여기서 우리 예수님이 직접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철저히 정결케 하실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바로 여름 타작마당을 가리킨다.
계 14:14~20에서‘하나님은 심판에 대해서 교훈하시기를 추수의 비유를 들어서 말씀하셨다. 그리고 다니엘은 예수님의 재림과 한 돌의 심판을 가리켜 여름 타작마당으로 비유한 것이다. 그러므로 전 성경[타작마당]을 종말로 풀어진다. 창세기로부터 전 성경에서 여름이란, 심판이 다 되었음을 말하고, 또한 타작마당을 말할 때는 무조건 끝나는 시간으로 보면 된다.
Ⅰ. 여름의 특징을 알자, 여름의 특징 일곱가지.
1) 여름의 특징은 잎이 무성하다. 여름을 만난 나무는 그 잎이 푸르고 풍성하다. 그 때를 말한다. 여름에는 나무의 원줄기보다. 또는 가지보다. 더 무성한 것이 잎이다. 가지와 잎이 무성하다. 그러니까 무화과나무는 열매는 없고, 잎만 더 무성했었다. 마지막 말세에는 생명의 근원이 문제가 되는 것이지, 외적인 잎은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즉 사람의 내적인 영혼의 문제가 중요한 것이지, 그 보이는 외적 형식은 소용이 없다. 보이는 외적 형식이란, 정치, 경제, 과학, 예물, 문화, 문명 등, 이러한 것들은 소용이 없다.
인간의 외적인 것들이 다 소용이 없는 날이 온다. 타작마당에는 그러한 것들은 다 소용이 없다. 다시 말하면 로마의 대 문화, 헬라의 대 문화, 바빌론의 대 문화는 한 돌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박살나고야 만다. 그러니까 이 지구상의 모든 역사는 히스토리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인하여 끝장이 나고 만다. 그래서 잎은 열매 맺기까지만 필요하다. 열매 맺기까지만 잠시 사랑을 받는다. 열매 맺은 후에는 잎이 소용이 없다. 잎은 오직 열매 맺기까지만 사랑을 받는다.
2) 여름의 특징은 ‘잡초가 무성한 때이다,’
하필이면 왜 여름에만 잡초가 무성할까요? 다시 말하면 왜 말세에 잡초가 많을까요? 왜 여름만 되면 잡초가 많다. 하필이면 왜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가 가까워질수록 이단집단의 잡초가 많따. 왜 이렇게 골치 아픈 것들이 이상한 것들이 많이 등장하는가? 그런 얘기이다. 바로 이러한 잡초들이 등장하는 이유는 여름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증거다.
잡초는 그 누구도 길러주는 자도 없다. 비료를 주는 자도 없다. 그 잡초를 가꾸어 주는 자도 없다. 말씀을 주는 자도 없는데 잡초들은 잘도 자라고 자기들끼리 잘도 안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들끼리 연구하고, 모여서 잎만 무성한 일들을 한다. 이것이 잡초의 특징이다. 곡식보다 더 잘 성장한다. 곡식은 비료를 주고 잡초를 뽑아주고 잘 가꾸어주지 않으면 자라지 못한다. 곡식은 잘 가꾸어 주어야 성장하고 열매를 맺는다. 그렇게 해주지 못하면 성장도 못하고 형편없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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